해병대 자료
해병대 전적비-김포지구 전적비
충실한 해병
2022. 11. 29. 14:24
● 위치 : 김포시 월곶면
● 건립일자 : 1989. 11. 1. ● 시설제원 : 경역면적 200평, 기단높이 0.9m, 비높이 15m ● 관리기관 : 김포시 ● 참고문헌 : 전적기념물편람집(국방군사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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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세 설 명 | ||||
ㅇ개요
위치 : 김포시 월곶면 건립일자 : 1989. 11. 1. 시설제원 : 경역면적 200평, 기단높이 0.9m, 비높이 15m 관리기관 : 김포시 ㅇ건립취지 및 유래 김포지구 전투에서 수도 서울을 수호한 해병 제1연대 3대대, 독립 5대대 장병이 빛나는 무훈과 조국수호의 영령으로 산화한 해병용사들의 숭고한 넋을 길이 빛내기 위하여 그 날의 전승터가 보이는 이곳에 전적비를 건립하였다. ㅇ비문내용 김포반도와 강화도는 예로부터 한강하구에서 수도 서울을 지키는 관문이자 대몽고항쟁, 신미, 병인양요 등 민족의 수난사와 더불어 고난을 함께 한 땅이다. 한국동란중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를 만회한 인천상륙작전과 수도 서울 탈환작전의 선봉군인 해병 제1연대는 그 예하 제3대대를 이곳에 배치하여 서울로의 반격을 시도하려던 잔적을 과감히 소탕하였고, 1·4후퇴의 와중인 51년 3월부터 휴전시까지는 해병 독립 제5대대가 이곳에 배치되어 한강을 사이에 두고 중공군과 대치하면서 한강너머 개풍군 및 개성 등으로 침투, 월암리전투를 비롯한 50여회의 작전을 수행함으로써 민족의 젖줄인 한강을 사수하고 이 땅을 지켰다. 특히 이 지역은 휴전이후 해병 제1임시여단, 제5여단, 제2여단, 제2사단으로 오늘에 이르며, 피와 땀과 혼이 깃든 분단조국의 최전방을 40년이상 지켜온 우리 해병들은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지킬 것이다. 여기 이 전투에서 목숨바쳐 나라와 겨레를 지킨 님들의 고귀한 충정과 용감무쌍한 정신은 자손만대에 길이 빛나리라. ㅇ김포시 인문지리 김포반도에 자리잡은 김포시는 경기도 북서쪽에 자리잡은 도시이다. 한강을 건너 동쪽은 파주군과 고양군, 서쪽은 바다를 건너 강화도, 북쪽은 북한의 경기도 개풍군, 남동쪽으로는 인천직할시, 부천시, 서울특별시와 접한다. 오랜 침식작용을 받아 낮아진 준평원과 한강중상류에서 운반된 토사가 메워져 발달한 충적지가 합해져서 예로부터 쌀농사의 최적지로 꼽혔다. 하성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밀다리쌀(자광미)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는 진상미가 될 정도였다. 지금도 손꼽히는 쌀 생산지 중 하나이다. 경기도 개성시와 토질이 같아 남북분단 이후로는 고려인삼 재배의 중심지가 되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