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출신의 김계환 제37대 해병대사령관(중장·해사 44기)은 7일 "해병대에서 가장 책임이 무거운 만큼 가장 낮은 위치에서 구성원 모두와 함께 주어진 임무와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사령관은 이날 경기도 화성 소재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승의 역사를 가진 해병대는 구성원이 이뤄온 성과이며, 우리가 함께 이어갈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승리하는 해병대 △정직한 해병대 △함께하는 해병대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김 사령관은 "해병대는 전방위 위협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국가전략기동부대로 발전해 국가안보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엔 이 총장과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브라이언 월포드 주한 미 해병대사령관, 그리고 역대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해군·해병대 주요 인사 및 현역 장병·군무원이 참석했다.
김 사령관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장성 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 참석했다.
출처 : 원주신문 http://www.iw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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