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장비 시설155 KF-21,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획득 2년간 지상·비행시험 260여 항목 검증 내년 양산 착수…2026년 공군 인도 시제 5호기 45분간 최초비행 성공 KF-21 보라매 전투기 시제 5호기가 16일 최초비행을 하고 있다. 시제 5호기는 동체와 꼬리날개 부분을 위장색상으로 도색해 기존 1~4호기의 도장과 차이를 뒀다. 방사청 제공 KF-21 ‘보라매’ 전투기가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적기 전력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내년도 최초양산 착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6일 KF-21이 2년여에 걸친 다양한 지상시험과 약 200회의 비행시험을 거쳐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은 함정·항공기와 같이 개발부터 최초 생산에 이르기까지 장기간 소요되는 무기체계의 신.. 2023. 5. 16. 권총에 대한 오해 실전서 무용지물이란 생각은 ‘착각’ 병사들이 가장 익숙하게 접하는 소총 등 보병 무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는 기획물 ‘홍희범의 보병 무기 이야기’가 새해 지면 개편의 일환으로 새롭게 연재됩니다.편집자 흔히 권총(사진)은 실전에서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권총은 소총에 비해 명중률이 낮고 사거리가 짧다. 단위 시간당 투사 가능한 화력이 낮은 점도 분명한 사실이다. 이런 약점은 권총이 가진 일종의 숙명으로, 극복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권총은 일단 높은 휴대성이 요구되며, 유사시 한 손으로도 사격이 가능할 것이 요구된다. 그만큼 안정된 사격이 어렵다. 또 소형·경량이라는 한계로 인해 사용 탄약 역시 소총에 비해 훨씬 소형의 약한 것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권총의 구경이 소.. 2023. 5. 10. 팬저파우스트 현대 보병용 대전차 화기의 선구적 존재 보병의 휴대용 대전차화기는 전차로부터 보병을 지켜주는 것이 주 기능이다. 여기에 더해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만 해도 화포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여겨지던 직사 포격을 보병의 휴대화기 수준에서도 가능하게 해 주었다. 즉, 보병의 화력 수준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린 셈이다. 오늘날과 같은 대전차화기의 개발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이뤄졌지만, 그 기원은 18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의 과학자 먼로가 폭약의 폭발력을 한 방향으로 집중시키는 성형 작약의 원리를 개발한 것이 그 시초인 것. 이 원리는 1910년대에 독일의 노이만에 의해 폭약의 폭발력을 관통력으로 변환시키는 ‘성형작약탄’으로 완성됐고, 이것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대전차용으로 주목받은 것이 시초다. 특히 .. 2023. 5. 10. M2 장간조립교 교량 길이와 통과 차량 무게에 따라 이단 복식 등 일곱 가지로 구축 長竿 組立橋 Bailley Bridge, Panel Bridge 우리 군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에 M2장간조립교를 전력화했다. 미군에 의해 도입된 한국군 최초의 표준교량으로서 당시 목교 등과 함께 사용됐다. 장간조립교는 강철 트러스 구조로 만들어진 부재를 조립해 구축한다. 가설해야 하는 교량의 길이와 통과해야 할 차량 등의 무게에 따라, 즉 간격의 길이와 급수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로 보강 및 조정이 가능하다. 즉 단일 단식·복식·삼중식, 이단 복식·삼중식, 삼단 복식·삼중식 등 일곱 가지로 구축된다. 예를 들면 1세트로 단일 복식(24.4m) 2개소 또는 2단 복식(33.5 m) 1개소를 구축할 수 있고, 단경 간 교량으로 .. 2023. 5. 10. 육군 아파치 헬기, 헬파이어 미사일 첫 실사격 실시! 직도 사격장 헬파이어 미사일 사격 풀영상 https://youtu.be/O-toVp65940 2023. 5. 4. KM900 1970년대 중반 도시게릴라작전 대비 도입 차륜형 장갑차의 경우 M113계열의 궤도형 장갑차가 우리 군의 주력을 이루던 1970년대 중반, 군은 수도권과 중부지방의 방어체제를 개선하면서 도시게릴라작전에 대비하는 일환으로 도입되었다. 이탈리아 피아트사(社)가 개발한 차륜형 CM6614장갑차를 국내에서 면허생산해 KM900이란 이름으로 1977년부터 배치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탈리아의 피아트사와 오토브레다사가 공동 개발한 이 장갑차는 승무원 2명을 포함해 총 11명이 탑승할 수 있다. 차체에 총안구와 관측구가 설치돼 보병이 승차한 상태에서 관측과 사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KM900 장갑차는 운용성 면에서 적 특수부대의 침투에 대비해 대(對)게릴라 작전용으로 도입된 만큼 후방부대와 공군기지방어용으.. 2023. 4. 19. 40㎞ 밖 축구장 6개 초토화… 우크라 도착한 美 ‘강철비’ 하이마스 위력 ◇ 미 ‘하이마스’ 다연장로켓 4문 우크라이나에 도착 40여㎞ 밖 축구장 6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는 미 ‘하이마스’(HIMARS·고기동 대구경 다연장 로켓시스템) 로켓이 최근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 하이마스는 러시아군 주력 다연장로켓(122㎜ 로켓)보다 사거리가 길고 미사일처럼 정확히 목표물을 때릴 수 있는 고위력 유도로켓을 탑재하고 있어 우크라이나 군 타격력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 중 가장 강력한 위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HIMARS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며 “나의 동료와 내 친구 오스틴 로이드 미국 국방부 장관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러.. 2023. 4. 12. 바라쿠다 KM900로 인한 차륜형 장갑차에 대한 신뢰성 저하되어 동종의 장갑차에 대한 획득 활동이 활발하지 않던 1990년대를 지난 2000년대 들어 차륜형 장갑차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국방과학연구소와 육군교육사령부가 주최하는 ‘지상무기체계 발전세미나’ 등을 통해 차륜형 장갑차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논문이 발표되는 가운데 2003년 5월 계룡대에서 육군본부는 이에 대해 공개 설명회를 개최되기도 했다. 전력증강에 관해서는 대외 공개가 흔치 않았던 때였다. 육군은 이 자리에서 160마력에 수동 변속기를 장착한 KM900장갑차를 향후 병력수송용 장갑차, 무기탑재용 계열화 장갑차, 정찰용 장갑차로 대체할 것임을 언급했다. 군에서 차륜형 장갑차 확보를 공개·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사실상 이때가 처음이다. 또 2.. 2023. 3. 24. 장갑차 차륜형과 궤도형 장갑차의 특성 비교 차륜형과 궤도형 장갑차의 특성 비교 장갑차는 주행장치의 형태에 따라 크게 궤도형(Tracked)과 차륜형(Wheeled)으로 구분된다. 궤도형 장갑차는 동력장치에서 발생된 동력이 종감속기와 구동륜으로 전달되어 궤도를 구동하여 주행하게 되며, 차륜형 장갑차는 동력전달 축과 차동장치를 통하여 바퀴를 구동하여 주행하는 차이가 있다. 궤도형 장갑차는 전투중량 제한이 적어 방호력 증대가 용이하고 야지 기동성이 우수한 반면, 차륜형 장갑차는 평지 및 포장도로 기동성이 우수하며 운용 및 정비유지 비용이 저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운용 목적에 따라 Hi-Lo Force Mix 개념으로 궤도형과 차륜형을 동시에 운용하는 추세이다. 궤도형 장갑차는 산악 및 야지 지형에서 운용이 유리하여 주로 보병 수송 및 .. 2023. 3. 24. 지뢰방호장갑차 MRAP 국군이 2010년대 들어 국제 평화유지 활동을 확대해 나가면서 지뢰를 포함한 급조폭발물 공격에 대비, 탑승 장병들을 보호하고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뢰방호장갑차를 도입, 운용하기 시작했다. 맥스프로는 2007년 미국이 도입을 결정한 대표적인 지뢰방호장갑차량이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오쉬노부대가 운용하기 위해 2010년 6월 인수한 지뢰방호장갑차(MRAP : Mine Resistant Ambush Protected Vehicle)로서 미국 나비스타(Navistar)사가 제작한 ‘맥스프로 대시(MaxxPro Dash)’가 바로 그것이다. 높은 차체와 V자 형태의 차체 하단부 설계, 두꺼운 장갑판 등을 활용, 급조폭발물(IED)이나 지뢰 폭발 때 차량 내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특수.. 2023. 3. 24. BMP-Ⅲ 러시아 경협차관 상환 일환 도입...1996년 11월 1일 BMP-Ⅲ 대대 창설 BMP-Ⅲ는 한때 기계화보병을 위한 장갑차 중 ‘최강화력’으로 군림했던 대표적인 보병용 전투장갑차이다. BMP-Ⅱ와 BMD 공수부대용 전투차량의 특징을 통합시킨 설계개념을 적용해 1986년에 첫 번째 차량이 완성되었다. 1990년 중반에 모스크바에서 처음으로 공식 공개되었으며 나토(NATO)에 의해 SIFV(Soviet Infantry Fighting Vehicle) M1990/1로 명명되었다. 과거 구(舊) 소련은 제공권을 장악해 공군 화력으로 폭격 후 기동부대를 진입시키는 미군과 달리, 제공권을 장담할 수 없었으므로 기동무기 자체의 화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갔다. BMP-Ⅲ는 그러한 배경에서 태어났다. BMP-Ⅲ의 승무.. 2023. 3. 24. K200A1 장갑차 동급 최고의 출력인 350마력급 디젤엔진을 장착 ...뛰어난 기동력 발휘 K200은 1994년 개량형인 K200A1의 개발로 면모를 일신하게 된다. K200A1은 동급 최고의 출력인 350마력급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완전 자동 유압식 변속기를 가지고 있어 기동성이 뛰어나다. 육상에서는 70km/h로 달릴 수 있고, 수상에서도 7km /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무장으로는 12.7mm 중기관총과 7.62mm 기관총을 탑재하고 있다. 승무원을 포함하여 총 12명이 탑승할 수있다. 자중이 13톤에 낮은 접지압(1kg/cm2)을 자랑한다. 이같은 기동성을 자랑하게 된 것은 터보 과급기를 단 14,620cc의 8기통 V형 디젤엔진이 350마력의 고출력을 내는데다, 용접구조의 알루미늄 차량 전체가 완전 밀폐되.. 2023. 3. 22. K200 장갑차 한국 지리적 특성과 작전환경 맞게 개발된 병력수송 장갑차 1970년대 초 미국의 군사원조의 일환으로 M113 장갑차를 이양받아 운용하던 군은 차량이 노후화되고 군수지원에 문제가 많아지는 데다 1980년대 육군의 기계화부대 전력 증강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국산 장갑차의 개발이 절실해지기 시작했다. K200은 이같은 배경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대우중공업(현 한화디펜스) 등 국내 140여 개 업체와 함께 한국의 지리적 특성과 작전환경에 부합되는 병력수송용 장갑차(APC)로 개발되었다. 최초 ‘한국형 KIFV(Korea Infantry Fighting Vehicle 한국형 보병전투장갑차) 개발 계획’으로 불렸으나 실제로는 탑승전투를 목적으로 하는 전투장갑차라기 보다는 병력수송용 장갑차로 분류된다. 1979년.. 2023. 3. 22. Harpoon 대함미사일 발사 장면 하푼(Harpoon)은 미국의 대함 미사일이다. 서방권 국가 해군의 표준 대함미사일로서 아음속 대함미사일의 대표격인 대함미사일이다. 현존 대함미사일 중 가장 성공적인 미사일로 평가된다. 하푼이란 이름은 포경용 작살을 의미한다. 목차 1 개발과정 2 기능 3 분류 3.1 각 블록 3.1.1 블록1(BLOCK 1) 3.1.2 블록2(BLOCK 2) 3.2 파생형 3.2.1 AGM-84E SLAM 4 실전 사례 5 운용 역사 5.1 운용 국가 6 각주 개발과정[편집 | 원본 편집] 하푼의 개발은 지금 모습과는 다른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지금이야 수상함 잡는 '작살'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본래 개발 목적은 수상항주중인 잠수함을 공격하기 위한 대잠 미사일에 가까운 물건이었다. 당시 SLBM을 운용하던 재래식 잠수함.. 2023. 3. 21. 방위사업청, ADD 세계 두번째 국내 개발완료된 수직발사형 대잠로켓 '홍상어' 2023. 3. 21.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