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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해병13

전우회장 취임사 조지아 전우회장 취임사 존경하는 내외 귀빈여러분 ! 오늘 제56주년 해병대 창설 기념식을 맞아서 참석하여주시고, 저희 전우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금 지켜보시는 조지아 전우회를 미주에서 가장 모범적인 전우회가 되어 지역 한인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취임인사를 시작합니다. 조지아 해병대 선후배님 ! 저는 조지아 전우회가 창설된 날부터 참여하여, 지난 17년간 전우회가 이어오면서 암울했던 때와 즐겁고 행복했던 때를 함께 했으며, 지난 8년간은 재미 총연합회에서 전우회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끝없는 목마름의 해병대 사랑으로 오늘 전우회를 책임지는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러 선후배 전우님들께서 상상할 수 없는 멀고 먼 길을 돌아 고향이.. 2022. 12. 15.
해병대 카페.... 그동안 느낀 점입니다. 제가 원래는 아니고 최근에 말을 가려하고 돌려하고 그러는 스타일이 아닌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 막말도 거침없이 하게되고 선배님들 무시하고 예의도 없는 것 같이 무례하고 후배들 앞에서 못보일 꼴도 보이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러니까 역설하면 욕먹는 걸 밥먹듯이 한다는 겁니다. 그걸 눈으로 보듯 알면서도 해야하는 이유는 그방법이 가장 쉽기 때문입니다. 쉬운 길을 택하면 않되지만 그래도 그게 기억에 남길 수 있는 길인것 같습니다. 시끄러운 것, 요즘 그것없이 뭔일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세에 물들어 가나 봅니다. 뭐가 옳고 그른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어느 방법이 최선인지도 확실치가 않습니다. 하여간 이승주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처음부터 있지도 않았지만, .. 2022. 12. 15.
하늘나라로 가신 초대사령관님께 ! 하늘나라로 가신 초대사령관님께 ! (80만 해병에 고함) 사령관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살아서 항상 그러셨던 것처럼, 하늘나라에서도 용서하여 주시길 간곡히 청하옵니다. 저에게 그렇게 많은 가르침을 주셨건만 소인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 며칠째 흐르는 눈물을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짧지만 반평생 이상을 매달려 온 해병대입니다. 그런 해병대가 제게 주는 아픔과 치욕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지난 몇 년, 입을 열어 저들에게 욕을 하고, 무릎이라도 꿇고 부탁을 하고 싶었으나 차마 하지 못했습니다. 사령관님은 언제나 말없이 인자하신 미소만을 제게 보여 주시는데 제가 감히 나선다는 것이 큰 누가 될 것을 알고 있어서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였다면 이렇게까지 가슴이 찢어지는 슬픔은 없을 것 같은.. 2022. 12. 15.
오며가며 뒷 얘기 2 집을 나서 23시간만에 돌아 왔습니다. 모두 피로하고 지쳤는데도 아무도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해병대] 그 해병대가 뭔지 .... 때때로... 요즘들어 아주 자주 해병대가 나를 힘들게 합니다. 해병대의 짐을 벗고 싶습니다. 짐을 벗고자 노력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내게 해병대가 무엇을 주었기에 이다지도 힘들게 내게 아픔을 주는 것인지 묻고 또 묻습니다. 그러나 그 대답이란 것이 없습니다. 언제나 사라지고 돌아오는 파도처럼 독백으로 그칩니다. 한숨도 못자고 또 가게문을 열러 가야하는 김선배님은 해병대를 얼마나 사랑하는 것일까? 가게문을 닫고 들어와 한숨도 못자고 출발했던 권후배님은 얼마나 해병대를 사랑하는 것일까? 이런 사랑들이, 눈물나도록 시린 이런 사랑들이 모여 뭔가 우리들이 바라는 것이 이루어질수.. 2022. 12. 15.
오며가며 뒷 얘기 1 행복한 삶입니다. 해병대로 살아가는 우리들이, 여러분이 모두 행복한 삶입니다. 초대사령관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해병대로 살아가며 갖을 수 있는 그 행복을 주시고 떠나시고자 합니다." 당신이 행복하시고 그래서 바라보는 내가 행복할 수 있는, 해병대로 살아가는 기쁨을 행복으로 포장해 주시고 떠나시고자 하는 그 아름다운 마음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의 충만함을 느낍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을 전혀 고통이 없는 듯한 "행복한 미소"를 저희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지난 며칠간 웃음을 찾을 수 없던 힘든 날들 이셨답니다) 저희들이 일부러 입고 갔던 위장복에 기뻐 하셨고, 책상 옆에 놓아드리고 온 해병대기("해병대 사령부"라고 수를 놓은)를 보시고 더욱 기뻐 하셨습니다. 지난해 생신잔치에서 부르셨던 노.. 2022. 12. 15.
이런 사람들은 더 이상 나서지 말고 찌그러지면 좋겠다. 2022. 12. 15.
일제36년과 대한민국 해병대독립 일제36년과 대한민국 해병대독립 잔악하고 간교하기 짝이 없던 일본은 우리 나라를 완전정복하기 위해 온갖 잔악 무도한 짓을 서 슴 치 않고 36년간을 강점하고 철권통치 해 왔다. 그 대표적인 예가 『창씨개명』이었다, 일제강점기에 실시된 민족말살정책의 하나로써 신사참배(神社參拜), 황국신민서사(皇國臣民誓詞) 암송, 지원병제도 등과 함께 조선민족에게 강요되었습니다. 그 다음은 『쇠말뚝 박은 사건』입니다. 일제는 삼천리 금수강산 명산 곳곳에 쇠말뚝을 밖아 민족정기를 말살하려 했습니다. 그것은 다시 말해 소위 혈맥을 끊기 위해 한반도 곳곳의 혈 자리에 쇠말뚝을 박아 놓은 만행입니다. 일제강점기의 위 두 가지 대표적인 사례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해병대 현실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병대앵커를 변형시키려고 시.. 2022. 12. 15.
(공개편지) 해병대는 죽어도 빨강입니다. 4억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참 알면 알수록 머리 아파지고 고개 돌리고 싶은 것이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요즘 부쩍 제가 말이 많아 진 것 같은 것이 저도 기분 나쁩니다. 그렇다고 입 다물고 있자니 그것도 못할 노릇입니다. 그런데 저 원래 해병대에서 말 많았습니다. 요즘 말로 우리사회 속에서 저는 좌파로 취급받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말 많으면 공산당이라고 하니까 말입니다. 그렇다고 누가 저를 전우회 존재 자체를 싫어한다던지 해병대에 원수 진 놈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그냥 쌓인 것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한이 맺혀서 말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중앙회가 발족되었습니다. 어느 단체나 마찬가지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고 그래서 윗분들이 머리를 짜낸 것이 외부에서 기부금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2022. 12. 14.
덕산포럼관련 중앙회에 바랍니다 해병대 원상회복 추진을 위한 [덕산포럼]의 부수적인 문제들로 전우사회에서 중앙회에 대한 믿음이 더욱 더 훼손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우리들이 부수적이라고 표현하는 것들이 사실은 원천적이고 궁극적 이였기 때문에 생긴 문제 같습니다. 이번 정관 제34조를 인용한 [덕산포럼]의 문제를 해명하는 발언만 하더라도 즉흥적이고 위기 모면을 위한 상투적인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재의 중앙회가 매사에 준비되지 못하고 인기몰이, 형식위주의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 또한 개인적인 감정들이 더해지고 최상부 조직이라는 권위주의까지 합쳐져서 실제로는 전우사회를 진실로 대표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 전우회 정관 제34조 (연구 발전위원회) 1. 국가 안보의식 제고와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기, .. 2022. 12. 14.
귀신잡는 해병, 해병잡는 국군조직법 귀신도 잡는 해병대의 발전을 좌지우지하고자 하는 이들이 합법을 내세워 행하는 행위는 국군조직법의 개정입니다. 우리가 국군조직법의 올바른 이해없이 모군의 원상회복을 주장한다는 것은 큰 모순이라고 할수 있을 만큼 대단히 중요한 것이라서 '해병의 긍지"를 암기하듯 이를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한 국군의 조직과 편성의 대강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 국군조직법은 한국군의 변천사가 그렇듯 일본 군제로 시작하여 현대화 되고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군제를 모방하며 변천-발전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아래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유독 "해병대"에 관하여는 소승적이고 국민과 국가를 위한 방향이 아닌 일부 관계된 자들의 편의를 위해 개정되어 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추구하는.. 2022. 12. 14.
(공개편지) 윤승옥 후배님! - 내게 꿈이 있습니다. 윤승옥 후배님! 누구나 어디에 가서라도 자신이 해병대라고 밝힐 수 있다면 모두다 한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제고 어떤 상황이라도 "나는 해병대다"라고 할 수 만 있다면 다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아니 아주 자주 우리는 우리라고 하는 울타리 안에서 그렇지 못한 이들을 봅니다. 지난 세월을 나는 일개 병 출신으로서 내가 해병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때론 자만하고 때론 자부심도 갖고 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내가 할 수 있었던 것도 없었고 한 것도 없습니다. 이제와 생각하면 나는 실패한 독립군에 지나지 않습니다. 어찌 보면 나는 해병대라는 큰 경계를 구분하는 담장을 넘나들며 뛰놀던 하룻강아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아니 주파수가 맞지 않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 2022. 12. 8.
귀신잡는 해병대와 마게렛 히긴스 내일(8월17일)이 해병대 최초의 상륙작전인 통영상륙작전이 있었던 날입니다. 해병대하면 귀신잡는 해병대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귀신잡는 해병대]는 통영상륙작전을 보도한 종군기자 [마게렛 히긴스]에 의하여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그녀는 "They might even capture the devil."이라고 그녀의 신문사인 뉴욕헤럴드트리뷴(New York Herald Tribune)에 실었습니다. 그것을 번역하여 보도하는 국내 신문에 의하여 "Ghost-Catching Marines" 이란 의미인 [귀신잡는 해병대]란 용어가 태어났다고 알려졌습니다. 지난 몇달간 두 신문의 사본을 구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끝내 실패했습니다.(현재 미국 00대학 도서관의 자료보관실에 한국전 관련 신문이 있.. 2022. 11. 4.
해병대 사관장교 선 지원제 촉구 벤너 2022.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