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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자료468

미해병대 육박전 교리 2023. 4. 9.
[해군군수사 백동훈 해병중사] 장단·사천강지구전투로 본 군수지원의 중요성 ‘전투는 무기가 하지만, 전쟁은 물자가 한다’는 명언이 있다. 장단·사천강지구전투가 발생한 지 71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비롯한 과거 전쟁사를 토대로 향후 어떤 방향으로 군을 발전시킬 것인지 고민하고, 위의 전투를 이끈 진정한 승리의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장단·사천강지구전투는 자랑스러운 승전(勝戰)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해병대 전투 중 가장 긴 전투로 유명하다. 장단지구는 현재 북한 개성시 사천강 유역이며, 전투는 서울을 사수하기 위해 11㎞에 달하는 구간을 전면 수비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1952년 3월 17일 한국 해병대 1연대는 미 해병1사단과 함께 중동부 전선에서 장단지구로 이동해 수도권 방어를 했다. 전투는 총 네 차례에 걸쳐 펼쳐졌다. 동·남쪽으로 임진강이, 서쪽으로 사천.. 2023. 4. 9.
‘귀신 잡는 해병’ 어떻게 유래된 걸까 박종상 지음 청미디어 펴냄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창설식을 거행하면서 시작됐다. 그 후 6·25전쟁과 월남전의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하며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왔다. 해병대는 왜 팔각모를 쓸까?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말은 어떻게 유래된 걸까?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에서 6·25전쟁사를 연구하는 저자는 대한민국 소수정예 해병대에 관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지만 정확히는 모르는 궁금증을 속 시원히 알려 준다. 2023. 4. 9.
미 해병대 인식표(기념품) 2023. 4. 5.
미 해병대가 가사 From the Halls of Montezuma To the Shores of Tripoli; We fight our country's battles In the air, on land and sea; First to fight for right and freedom And to keep our honor clean; We are proud to claim the title of United States Marine. Our flag's unfurled to every breeze From dawn to setting sun; We have fought in ev'ry clime and place Where we could take a gun; In the snow of far-off Northern .. 2023. 4. 5.
해병대 회고 - 바다의 사나이·영원한 해병-25- 대한해협 해전 1 바다의 사나이·영원한 해병-25- 대한해협 해전 2 1000톤이 넘어 보이는 괴선박 갑판에는 완전무장한 병력이 빼곡히 타고 있었다. 선수와 선미에는 57㎜ 포가, 갑판 곳곳에 중기관포가 장착돼 있었다. 완전무장한 적병들의 복장으로 보아 상륙군임이 틀림없었다. 그렇다면 그들의 목적지는 뻔했다. 부산을 노린 것이 아니라면 그렇게 멀리 돌아서 내려올 이유가 없다. 적선이 틀림없다는 백두산함 보고를 받은 해군본부의 결정으로 작전이 시작됐다. 전원 전투배치가 완료되고,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거리 3000. 철갑탄 준비” 명령이 떨어졌다. “꼭 맞아야 한다. 꼭 맞혀야 해. 부탁한다!” 3인치 포탄 장전수는 사람에게 하듯 포탄에 키스하면서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장전완료 보고에 이어 발사 명령이 떨어졌다. 26.. 2023. 4. 5.
해병대 비화 - 104고지 전투와 연희고지 혈전 (2) 2023. 3. 24.
아르헨티나 해병대 2023. 3. 22.
해병대 비화 - 104고지 전투와 연희고지 혈전 (1) 2023. 3. 21.
"One shot one kill" 잘 키운 저격수 1명 중대 병력 안 부럽다 2차대전 敵 1명 사살에 탄약 2만5000발 퍼부어 저격수는 평균 1.7발 써 적진 정보수집 역할까지 해병대선 저격소대 운용 육군 소대별 1~2명 배치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작년부터 각 예하 부대 예비군 중 현역 시절 저격수 경험이 있거나 사격 훈련 성적이 좋은 사람들을 골라 저격수 훈련을 따로 시키고 있다. 본지 7월 11일자 보도 저격수(狙擊手·Sniper)란 말은 '스나이프'라는 야생 도요새에서 유래했다. 18세기 영국 장교들은 몸집이 작고 빠른 이 새를 잡는 사격게임을 벌였다. 게임의 승자를 일컫는 저격수는 1㎞ 이상의 거리에서 목표물을 맞히는 명사수를 의미하게 됐다. 저격수 한명은 1개 중대(100명)만큼의 효과를 낸다. 저격수는 1, 2차 세계대전, 베트남전, 이라크전을 거치며 그 중요성을 인.. 2023. 3. 21.
해병대 회고 - 바다의 사나이·영원한 해병-23-아아! 전함 백두산 3 바다의 사나이·영원한 해병-23-아아! 전함 백두산 3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진해를 미 해군 극동기지로 제공하는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군사원조를 얻어내고 싶어 했다. 그러나 트루먼 미 대통령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그 일을 추진하기 위해 이대통령은 미모의 여류 시인 모윤숙 여사를 활용하게 된다. “윤숙이, 이 문서를 가지고 미국으로 가시오. 아무에게도 알리면 안 돼요. 뉴욕에 있는 존 스태거 씨에게 꼭 전해야 해.” 군사원조 위해 모윤숙 여사 도움 1949년 8월 모시인을 경무대로 부른 이대통령은 서류봉투 하나를 내밀며 거듭 당부했다고 한다. 같은 심부름을 정부 공직자에게 시켰다가 실패한 다음이었다. 공직자가 일본에 들러 하코네 온천장에서 기생을 끼고 술을 먹다가 서류를 분실한 것이었다.모시인은 임무를 완수.. 2023. 3. 21.
해병대 회고 - 바다의 사나이·영원한 해병-22-아아! 전함 백두산 2 바다의 사나이·영원한 해병-22-아아! 전함 백두산 2 “각하, 해군에서 전함을 마련하려고 기금을 좀 모았습니다.” 손원일 총참모장이 전함구매 계획을 보고하면서 돈 보따리를 내놓자 이승만 대통령은 만면에 흡족한 웃음을 지으면서 벌써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참으로 훌륭한 일을 했다”는 칭찬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정부 보조금이라면서 큰 봉투 하나를 주었다.“애드미럴 손이 미국에 가서 군함을 사 오도록 해.”참모총장이 직접 출장을 가라는 명령이었다. 그 순간 전함 인수단을 꾸릴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했지만 봉투 안에 든 돈 액수가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더 참지 못하고 경무대 문을 나오면서 열어보았다. 4만5000달러나 됐다. 상상할 수 없는 큰돈에 가슴이 뛰었다. 이 돈이면 전함을 몇 척이나 살까,.. 2023. 3. 21.
해병대 회고 - 바다의 사나이·영원한 해병-21-아아! 전함 백두산 1 바다의 사나이·영원한 해병-21-아아! 전함 백두산 1 해군은 전투함을 가져야 진정한 해군이다. 전투 수단을 갖지 못한 군대를 어찌 군대라 하겠는가. 건국 초기 해군의 가장 큰 염원이 전투함이었음은 말할 나위 없다. 나는 영광스럽게도 미국에 출장가서 한국 해군 최초의 전투함 백두산함(PC 701)을 인수해 오는 역사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1949년 10월 여의도 공항에서 뉴욕으로 날아가 임무를 수행했다. 갔다 와서 또 702·703·704함 인수단에 참여했다.당시 해군에는 36척의 함정이 있었다. 미국이 무장해제시킨 일본 해군 소해정(JMS)과 미국 해군이 사용하던 소해정(YMS)이 주력이었다. 나머지는 잡역선과 증기선, 상륙용 주정이어서 함정이라 할 수도 없는 배들이었다. 기뢰 제거를 목적으로 건조된 .. 2023. 3. 21.
해병대 회고 - 바다의 사나이·영원한 해병-20-몽금포 작전2 바다의 사나이·영원한 해병-20-몽금포 작전2 특공대가 분승한 보트들이 기세 좋게 몽금포항 내로 접근해 가는 것이 보였다. 나는 바싹 뒤따라가면서 좌현과 우현에 장착된 중기관총을 쏘아 그들을 엄호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보트들이 막 상륙하려는 순간 5척 가운데 4척이 기관고장을 일으킨 듯, 움직임이 정지됐다. 저러다 전원 몰살이다. 순간적으로 이런 위기감에 휩싸였다. 총격전은 더욱 가열됐다. 그 사이 함명수 소령 보트가 상륙을 감행하다가 멈칫했다. 선수에서 대원들의 상륙을 독려하던 함소령이 적탄을 맞은 것이다. 절체절명 위기 속 예상밖 전과 그냥 내버려 두면 친구는 적진에서 전사하거나 포로가 될 형국이었다. 나는 총열이 터져라 하고 맹렬히 중기관총을 쏘아대면서 함소령이 쓰러진 보트로 달려갔다.. 2023. 3. 21.
미 해병대 CMI-Marines-Poster 2023.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