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64 아파치 헬리콥터는 1970년대 구소련의 증강되는위협과 바르샤바 조약기구군의 대 기갑부대에 대항하고 베트남 전쟁에서의 교훈을 바탕으로 미 육군은 공격 헬리콥터의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프로젝트팀을 가동시켰다. 진전이 된 것은 1965년의 AAFSS(신형 항공 화력지원 시스템) 구상을 발전시켜 1972년의 AAH(Advanced. Attack Helicopter) 선진 공격 헬리콥터 개발계획이 정식으로 개시 되었을 때이다.
AAH계획에 참가한 회사는 보잉사(Boeing) 록히드사(Lockeed) 시콜스키사(Sikorsky) 휴즈사(Hughes) 벨사(Bell)의 5개 회사였다. 그 결과,국방성과 미 육군은 벨사와 휴즈사의 설계안을 채택하여 벨사의 AAH 계획안을 YAH-63A , 휴즈사에는 YAH-64A의 명칭을 주어 시험 제작기 개발을 주문 하였다. 1975년 양 회사의 원형 시험 제작기는 첫 비행을 성공시켜 1976년 6월부터 육군에서의 본격적인 평가시험이 행해진 결과 1976년 12월 10일 휴즈사의 YAH-64A가 채택되었다.
채택된 휴즈사의 YAH-64는 AH-64의 형식명칭이 붙여져 1984년 1월 26일에 양산 1호기가 육군에 인도되어 양산 14호기부터 부대 배치가 시작되었다. 휴즈사는 그후 1984년에 맥도널드더글라스사 산하에 들어가게 되고 맥도널드더글라스사는 1997년에 보잉사로 합작, 현재는 보잉 AH-64 아파치로 불리운다.
현재는 롱보우 밀리파 레이더를 탑재한 최신형의 AH-64D 아파치,·롱보우와 레이더가 탑재되지 않은 AH-64D 아파치, 구식화한 D형으로 개량된 A형이 있으며 2003년부터 D형 아파치 롱보우의 발전형 블록II의 배치가 전개되고 있다.
아파치 시리즈는 미국 육군 외에도 사용되며 D형 아파치 롱보우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는 이스라엘(18기) , 영국(67기:명칭 WAH-64D) , D형 아파치를 채용하고 있는 것은 싱가폴(8기),네델란드(30기) , A형 아파치는 사우디아라비아(12기),이집트(36기),UAE(30기),그리스(20기) 등이 보유하고 있다.
A형에서 D형으로 개량 예정인 것이 UAE의 30기,그리스 12기,쿠웨이트 16기(일부 사양이 다르다 )의 도입을 결정,부대배치를 개시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2001년 8월 27일에 육상 자위대가 현재 보유중인 AH-1S의 후계기로서 차기 공격 헬리콥터 AH-64D 아파치 롱보우를 선정,중기 방위정비계획 기간중에 10기를 도입하여 최종적으로 60기의 도입을 예정하고 있다.
AH-64아파치의 개발은 바르샤바 조약기구군의 기갑부대를 격파할 수 있는 대전차 병기의 탑재 능력과 베트남 전쟁과 구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등 으로 드러난 헬리콥터의 생존율의 취약성을 철저하게 개선했다는 점이다.
AH-64A 아파치는 1991년 1월의 걸프전쟁에 288기가 실전 투입되어 개전벽두에 이라크와 쿠웨이트국경 서쪽의 지상 레이더 시설을 파괴하여 미 기갑부대의 진입로를 확보하고 이라크군 주력전차(T-72, T-64)와 다른 궤도차량 500대 이상,장갑차 300대 이상, 공격·수송헬리콥터 12기,고정익기10기,최대 주요 파괴 목표인 진지 65개소를 파괴하는 대전과를 올려 최강 공격 헬리콥터의 자리를 입증했다.
걸프전쟁으로 공격 헬리콥터의 높은 유용성이 실전에서 증명되었지만 그것은 미 육군으로서는 전쟁 전부터 검토되고 있던 AH-64A 아파치의 발전형을 개발 개량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걸프전쟁 후 미국방성 및 미 육군은 AH-64A 아파치의 능력 향상 프로젝트에 착수, 그 목적을 걸프전쟁으로 표면화된 아군끼리의 교전 및 오발을 방지하는 일과 공동 교전 능력을 부여시키는 일로 효율적인 공격에 의해 한층 더 전투력을 향상 시키는 일이었다.
미 육군에서는 AH-64A형 아파치에 공동 교전 능력을 부여하기 위해 대용량 고속 통신이 가능한 디지털 통신시스템 SINCGARS(Single Channel Ground & Airborne Radio System) 단일 채널·지상/공중 통신 장치를 탑재하는 일로 디지털 암호화된 음성이나 지도·문자 정보를 VHF의 주파수 모드로 송수신 되어 거기에 따라 조종석의 디스플레이를 개량하는 일이다. SINCGARS의탑재에 의해 동일 시스템을 탑재한 다른 병종과의 정보교환이 긴밀하게 이루어져 아군 부대의 상세한 정보와 공격 목표의 선별이 간편화 되어 걸프전쟁에서의 피의 교훈을 되살렸다.
이 개량형은 AH-64B형으로 호칭되었지만 시험기로서의 특색이 강하고 이 후, 각종 아비오닉스를 강화한 AH-64C형과 단독 전투 능력에 특화한 롱보우 레이더를 탑재한 AH-64D형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1)LLF(Low Level Flight) 저공비행
레이더 탐지나 지상부로부터의 발견을 피하기 위해 고도 60m 이하로 비행하는 방법으로 주로 아군 세력권에서 이동시에 행한다. 장애물이 적기 때문에 고속으로 순항할 수 있고 연비에도 좋고 시간적 손실도 적다. 때문에 아군 부대의 지원 요청이나 긴급히 적의 공역내를 이탈할때 등의 고속 이동시에 이용한다.
(*2)CF(Contour Flight) 지형 추종비행(등고선 비행)
적의 공역으로 진입하는 전술 기동으로서 적으로부터의 발각,공격을 피하기 위해 고도15m~30m의 낮은 고도로 지표를 스치듯 비행하며 장애물이 있는 경우는 그것을 피하듯이 지형에 따라 비행하는 방법.
(*3)NOE(Nap of the Earth) 초 저공 포복비행
자신의 기체를 노출하는 일 없이 목표로 접근할 때에 사용되는 방법으로 고도를 지표로부터 15m 가까이 초 저공 비행하며 장애물은 우회하여 통과한다.
■[AH-64D 아파치 롱보우]
AH-64A형 아파치로부터 C형과 D형의 개량은 대규모로 게다가 다방면에 걸쳐 개량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C형은 각종 아비오닉스와 엔진,제2세대 헬 파이어 대전차미사일의 탑재가 가능하도록 개량하고 D형은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사의 롱보우 밀리파 레이더가 탑제되며 AH-64D 롱보우아파치라고 호칭된다. C형도 롱보우 밀리파 레이더를 탑재가 가능하기 때문에 나중에 AH-64D형으로 변경되고 이 기종도 AH-64D 아파치라고 호칭되게 되었다.
AH-64D 아파치 롱보우는 AH-64 아파치 시리즈의 최신형으로 메인로터 마스트상에 AN/APG-78 롱보우 밀리파 레이더가 탑제되어 256개의 목표를 동시에 탐지하여 목표의 종별의 특징이나 위협도를 판정하여 공격 우선 순위의 판정을 즉석에서 내릴 수 있다.
이러한 전술정보는 SINCGARS에따라 다른 동일 시스템을 탑재한 부대등에 송신되어 상급 사령부가 외부 센서로 밖에 얻을수 없었던 각종 정보를 공유 할수있어 효율적인 공격을 할수가 있고 부대간에도 긴밀한 작전을 행할 수 있다.
AH-64D 아파치 롱보우에 탑재된 밀리파 레이더는 Longbow Fire Control Radar System:LFCRS 롱보우 레이더 화기 관제시스템으로 불리며 AGM -114L 헬 파이어II 대전차 미사일이 롱보우 밀리파 레이더에 의해 유도되는 방식으로 완전한 공격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AH-64A형 아파치에서는 세미 액티브 레이저 유도 방식의 AGM-114A 헬 파이어가 사용되어 목표의 공격에는 레이저를 발사해 유도해야 하는 결점이 있어서 공격 헬리콥터로서 가장 위험한 포지션에 놓이게 되고 레이저 유도 방식이기 때문에 기후나 사진에 영향을 받기 쉬운 결점도 있었다. 이러한 점이 개선된 AH-64D 아파치 롱보우는 2001년의 아프가니스탄"아나콘다 작전"과 2003년 이라크전쟁 "이라크의 자유작전"에 실전 투입되어 큰 전과를 올렸다.
AH-64D 아파치 롱보우 BlockII
2003년 2월에 부대배치가 개시된 FBCB2(Force21 Battle Command Brigade and Below)
포스 21여단·부대용 전투 지휘 시스템을 탑재한 AH-64D 아파치 롱보우 최신형. 육군의 다른 플랫폼에 탑재되고 있는 최신형의 디지털 정보통신 데이터 링크 시스템으로 주로 자기 위치와 아군 위치 정보를 리얼타임에 상호 전달,상급 사령부로부터 얻을 수 있는 전술 정보를 기본으로 공격목표를 선정하는 것으로 FBCB2에서는 전술 인터넷을 이용해 공격 목표의 상세한 정보를 입수하여 최적인 공격 방법을 선택, 때로는 목표의 공격을 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즉석에서 그 정보를 다른 하드웨어에 전달하여 다른 공격 헬리콥터 및 포병 부대나 항공기,지상 부대등에 지원 요청을 할수 있다.
·AH-64D 아파치·롱보우 BlockIII
현재 개발중의 블록 III에서는 미래형의 UAV(Unmanned Air Vehicle ) 무인 비상체의 원격 조작 기능과 데이터 링크 기능을 갖게하는 페어 전술을 채용, 밀리파 레이더의 탐지 거리 외, 적의 색출, 목표추적 능력과 공격시의 서포트 및 전투 손해평가(BDA) 를 행할 수 있다. 이 블록 III는 2008년경에 부대배치를 목표로 현재 개발중이다.
■[기체] |
AH-64D 롱보우 아파치의 기체구조는 알루미늄 합금제의 세미모노코크 구조로 특히 기체의 생존률과 승무원의 보호를 목적으로 한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방탄 장갑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기체는 피발견율을 극력 억제한 디자인으로 폭을 좁고 전고를 낮추었으며 또 태양광의 반사를 줄이기위해 평면 캐노피를 채택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등장한 AHM(Anti Helicopter Mine) 대 헬리콥터 지뢰는 패시브 방식의 음향 센서로 접근해 오는 각종 헬리콥터를 탐지하기 위해 메인브레이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억제, 후부의 테일로터도 2매 2조로 오프셋되어 소음의 발생을 억제하고 있다.
기체의 각 부분에는 총탄에도 견딜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고려되고 있고 베트남 전쟁의 교훈을 살려 메인로터는 복대 스텐레스재, 카본 섬유재의 복합재제로 23mm HEI탄의 작렬 파편에 견딜 수 있고 조종석 주변은 특히 견고하게 장갑화가 되어있으며 앞자리의 사수와 뒷자리 파일럿석의 바닥과 측면은 23mmAP탄의 직격과 HEI탄의 작렬 파편에 승무원을 보호하기위해 방탄판으로 덮여있어 승무원의 생존성을 높이고있다.
엔진은 1발의 피탄으로 동시에손상하지 않게 기체 좌우로 나누어 배치되어있고 유압 계통도 안전성을 고려해 2계통이 준비되어있다. 그리고 엔진부 및 트랜스미션부 복부(기체 중심부와 테일로터부의 중간)의 조종계통에는 23mmHEI탄의 작렬 파편에 견딜 수 있도록 세라믹스 복합재로 방어되어 있고 유압계통도 12.7mm 탄에도 견딜수 있는 내탄성이 확보되어 있다.
베트남 전쟁이나 구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으로 문제화한 보병용의 적외선 유도 대공 화기에 대처하기 위해 태양 광열의 반사를 억제하는 특수 흑색 도료가 도포되어 있고 엔진 흡입구와는 다른 흡입구로부터 공기를 흡입하여 엔진 배기와 혼합시키고 배기 온도를 약160도 이하에까지 내리게 하는 블랙홀 적외선 억제 엔진 배기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엔진은 피탄에 의한 손상이나 화재를 방지하기위해 자동 소화장치와 방화벽이 갖추어져 있다. 피탄에 의한 손상이나 고장에 의한 비상시에 대비해 디지털 자동비행 안정장치(DAFSS) 가 탑재되어 있어 파일럿이 실속이나 급격한 조종을 했을 경우 컴퓨터의 판단으로 비행이 안정화 하도록 기체의 움직임 컨트롤 할 수가 있다.
그리고 만일의 추락에 대비하여 기체 하부는 추락시의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로 되고 있고 기체 앞부분 하부에는 스키드 러너가 내장되어 있어 추락시의 70%의 충격을 흡수하며 D형( 구C형도 포함)에서는 각종 아비오닉스를 강화, 측면의 FAB(Forward Avionics Bay) 앞부분 전자기기 격실도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로 되어있어 한층 더 승무원의 생존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AH-64A형 아파치 및 D형 아파치 롱보우에서는 종래의 헬리콥터와는 다른 고차원의 운동 성능과 대 헬리콥터 전투(일부 대 항공기)를 할 수 있는 공중 전투 능력을 얻기 위해 제너럴일렉트릭사(영국아파치는 롤스로이스제 RTM322) T-700 GE-701C 터보 샤프트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T-700의 최고 출력은 1698hp로 통상은 1510hp로 사용된다. 엔진은 저공 특히 지표 부근에서 사용되는 일을 상정하여 방빙장치(어는것)와 이물 혼입을 방지하는 장비가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운동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인 블레이드를 강화한 신기축을 도입하고 있어 종래의 헬리콥터에서는 메인 블레이드와 기체의 결합부의 조인트부가 구조적으로 고부하를 견딜수 없어 격렬한 운동은 불가능했지만 아파치에서는 리짓트형 로터헤드의 채택으로 보다 지금까지는 생각할 수 없는 기동성을 발휘 할 수 있게 되었다.
고정익기와 같은 롤,루프,스프릿S,임멜 등의 조종이 가능하여 대 헬리콥터,항공기 전투에 위력을 발휘한다. 실제 걸프전쟁에서 10기의 미그 전투기, 12기의 헬리콥터 격추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AH-1G 휴이코브라의 후계가 되는 AH-64A 아파치가 크게 진보한 점은 전천후 전투 능력이라고 말할수 있으며 탑재되는 TADS /PNVS는 주 야겸용 전천후 장치로 기후에 영향을 받기 쉬운 우천이나 안개, 등에 대해서도 양호한 시야를 사수에게 제공해 공격 헬리콥터로서의 전투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일에 공헌하고 있다.
한층 더 사수의 로드워크를 경감하기 위해 IHADSS(통합 헬멧 표시 조준시스템)가 부착 되어 사수는 비행 조종에 필요한 데이터와 목표의 탐색 및 조준을 헬멧에 표시된 디스플레이상에서 확인을 할 수 있고 효율적인 목표 공격이 가능하다.
AH-64A 아파치는 한층 더 진화와 개량이 더해져 AH-64D 아파치 롱보우에서는 메인로터 마스트위에 롱보우 밀리파 레이더를 부착하여 대전차 헬리콥터로서 고차원의 전투력이 부여되었다. D형 아파치(밀리파 레이더 미탑재) 및 D형 아파치 롱보우(밀리파 레이더 탑재)에는 TADS /PNVS의 FLIR(전방 감시용 적외선 장치)를 제2 세대의 Arrowhead 에 호환되어 보다 양호한 시야를 제공해 정확한 목표 탐지와 정밀 사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IHADSS도 한층 더 진화한 것이 탑재되어 RAH-66 코만치 무장 정찰 헬리콥터에도 채용되고 있는 HIDSS (Comanche Helmet Integrated Display Sighting System)가 탑재되어 있다. 한층 더 최신형의 AH-64D 아파치 롱보우 BlockII에는 FBCB2(Force21 Battle Command Brigade and Below) 포스 21여단·부대용 전투 지휘 시스템이 탑재되어 각종 전술 정보를 실시간에 상급 사령부와 공유하여 효율적인 전투를 실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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