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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전투

인천상륙작전(’50.9.15~9.20)

by 충실한 해병 2022. 11. 27.

국군과 유엔군이 낙동강 방어선에서 북괴군 최후의 발악적인 8월, 9월 공세를 저지하고 반격으로 전환한
작전으로서, 맥아더 사령관은 한반도에서 적을 몰아내고 조기에 전쟁을 종결한다는 계획 아래 1950. 9. 15,
유엔 제7합동상륙기동부대가 261척의 대 함대를 동원하여 미 해병대 제1사단과 한국 해병대를 선두로 세계
전사에 천연히 빛날 인천상륙작전을 전개하였다.
이 작전에 제7합동상륙기동부대는 48시간 동안 항공모함 함재기 200대의 공중 폭격과 함포 사격을
실시하면서, 9.15 06:30 미 해병대 제5연대 제3대대가 20척의 상륙주정으로 녹색해안에 상륙, 월미도를
탈취하였다. 동일 17:30부터 한·미 해병대가 400여 척의 상륙주정에 분승하여 4회에 걸친 파상공격을 실시,
적색해안과 청색해안에 상륙하여, 인천을 방어하는 북괴 인천경비여단과 제18사단 및 제31사단을 격파하고
인천 시가지와 해안두보를 확보함으로써 수도 서울을 조기에 탈환, 낙동강 전선의 총반격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