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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Guiana)에 주둔하고 있는 프랑스의 제9 해병연대(9e RIMa·Marine Infantry Regiment)가 지난 20일 정글수색정찰특공대(CRAJ·Search and Action Commando in Jungle) 양성을 위한 고강도 전투, 매복, 게릴라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소대 규모의 CRAJ에 소속될 해병대원들은 1주간의 예비과정을 거친 후 한 달 간의 강도 높은 전문교육훈련을 이수해야 한다. 습하고 더운 열대 기후과 수목이 가득한 정글에서의 사격, 매복 등 전투기술과 생존법을 익힌다.
하지만 부대측은 CRAJ의 신입 대원이 완전한 전투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후에도 1년여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고 말하고 있다.
기아나는 남아메리카 북동부에 있는 베네수엘라와 브라질 사이의 대서양 연안지방을 일컫는 말로서 영국령 및 네덜란드령이었다가 각각 독립한 기아나(1966년)와 수리남(1975년), 그리고 프랑스령 기아나로 나뉜다.
프랑스 제9 해병연대는 서부 기아니 지역을 담당하면서 프랑스가 이곳에 건립한 우주센터 방어 및 불법금광채굴방지를 위한 작전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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