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관, 6여단 대비태세 점검
상황별 통합상황조치 훈련 현장지도
초급간부 간담회 주관 소통과 격려도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적 도발에 대해 단호하고 강경하게 응징·보복할 수 있는 결전태세 확립을 해병대원들에게 주문했다.
김 사령관은 12일 해병대6여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서북도서 절대사수 임무에 매진하는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이 같은 의지를 강조했다.
김 사령관은 전방 관측소와 화기 진지 등을 찾아 현장 지휘관에게 작전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결전태세 확립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여러 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조치 훈련을 현장지도했다.
김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지금 우리가 지키고 있는 이곳 서북도서는 북방한계선(NLL)과 수도권 서측 방어의 핵심”이라며 “적의 어떠한 기습 도발에도 단호하고 강경하게 응징·보복할 수 있는 결전태세 확립에 전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여단 초급간부들과의 간담회를 주관했다. 김 사령관은 경계·작전태세 완비에 매진하는 초급간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복무 여건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김 사령관은 “전방에서 근무하는 초급간부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변화·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많은 고민을 통해 복무 여건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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