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빈동 작전(1967. 2. 14. 23:20 ~ 1967. 2. 15. 07:24)은 청룡부대 3대대 11중대가 1967. 2. 14. 23시 20분
손틴군 짜빈동에서 월맹정규군 제2사단 제1연대와 21연대 및 지방 게릴라 1개대대가 인해전술로 파상적
기습공격을 하였으나 제11중대 장병들은 전술기지에 구축한 외곽과 내곽방어선으로 연하는 교통호를
이용하여 일제 사격과 수류탄 및 크레모아 폭발로 침입하는 적을 격퇴하였다. 한때는 제3소대의 진지가
돌파되어 치열한 진내 육박전까지 전개하였지만, 지원화기의 적절한 운영, 역습부대의 과감한 공격으로
4시간의 사투끝에 적의 주력을 격멸하고 전술기지를 방어하였다.
이 전투결과 한국 해병대는 막강한 전투력을 전 세계에 과시하고 ‘신화를 남긴 해병대’라는 전통을 수립하게
되었다. 그리고 청룡부대 제11중대는 1967. 2. 15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제11중대 전원
191명(장교제외)은 일계급 특진의 영예를 얻었다. 중대장 정경진 대위와 제1소대장 신원배 소위는 군인의
최고 명예인 ‘태극무공훈장’을 받았고, 1968. 5. 28 제11중대는 미국 대통령 부대 표창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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