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준 핵 보유국이나 다름없음.
한국은 20개의 핵 발전소를 보유한 세계 5위의 원자력 강국으로, 핵무기는 없으나 레이저를 이용한 재 처리 및 우라늄 농축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플루토늄 추출 기술과 원심 분리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한국의 레이저를 이용한 농축 기술은 발전되어, 유사시에 반년만(6개월)에 핵 무장을 할 수 있는 재정적, 기술적 역량을 지닌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TNT 고폭실험을 통해 핵폭발에 관한 기초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핵실험 없이 수퍼컴퓨터 만으로도 20kt이상의 핵탄두 개발능력을 보유하고도 있다. 1980년대에는 플루토늄 추출 실험을 하였고, 2001년도에는 우리니움 레이저 재 처리 실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기도 하였다.
현재 한국에 남아있는 사용 후 핵 연료는 8588톤(8588000kg)으로 그중 플루토늄은 46.6t이고 한국원자력연료에서 일괄 관리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료는 박정희 정권이 원자력 연료의 보관과 관리를 목적으로 세운 회사인데, 이 한국원자력연료가 성공적으로 사용후 핵연료를 저장보관하고 있어 한국의 핵 능력을 잠재적 준 핵 보유국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만큼 핵연료의 저장과 보관이 힘들다는 것.
핵폭탄 1발을 제작 할 경우 평균적으로 플루토늄 8kg이 필요하고, 8588톤은 8588000kg이므로, 이를 계산하면 8588000kg / 8kg = 1,073,500개....1,073,500개의 평균적인 핵폭탄을 만들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20kt급(평균치) 핵폭탄을 만들경우, 사용후 연료 플루토늄 추출시 4500발분을 만들 수 있는 핵연료를 비축하고 있다.
이미 70%의 용량이 채워져서 지금의 핵 연료 저장능력으로는 2016년까지만 사용후 핵연료를 저장보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장보관시설의 신설, 확충과 새로운 처리기법이 적용되어야 할 시점이다.
'국방 논문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군이 운용중인 헬기현황 2009 (0) | 2022.12.19 |
---|---|
한국군 국방개혁 2020의 예상 소요제원 (2009) (0) | 2022.12.19 |
K1개발 이전의 한국군 전차史 (0) | 2022.12.19 |
2008년도 한국군 전력증강 예산 현황 (0) | 2022.12.19 |
2008년도 한국군 신규 전력증강 예산 현황 (0) | 2022.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