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 장관의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강대식 의원은 "현충원 추념식에 해병대기가 배치되지 않는다"며 군기령을 개정해서라도 해병대기를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국방부 장관실 등에 해병대기까지 7개 기가 나란히 세워져 있는 것과 달리 참배 행사엔 태극기, 국방부기, 3군기, 합참기 등만 배치해 온 점을 지적한 것이다.
이는 군기에 관한 제반 사항을 규정한 군기령에 각군기가 육군기, 해군기, 공군기로만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또 좌우 깃발이 3개씩 배치돼야 균형이 맞는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시범 적용 후 군기령 개정 등을 추진해 해병대기를 계속 게양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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