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가 하나의 조직체로써 가진 이러한 도전과제들은 미국인들의 전쟁을 보는 방식에 의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할 수 있다” 사회로써 우리는 자연적으로 빠르고 결정적인 결단을 좋아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변화하는 안보환경에서 우리의 잠재적 적들은 우리가 주로 쓰는 경향에 대치되는 다양한 분쟁방식을 쓸 가능성이 크다. 군사 이론가인 칼 폰 클라우제비치는 전쟁의 지속기간이 전투원들이 자산들의 의지를 상대방에 강요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가 말하길 “그 결정은 승리자에 맞도록 결코 그렇게 빠르게 도달하지는 못하고 또 패배자에 맞도록 그렇게 길게 지연되지도 못한다. 승리는 빠르게 얻으면 얻을수록 위대하고 패배는 오래 지연되면 지연될수록 그 보상을 얻는다” 라고 했다.”[1] 우리의 적들이 전역을 장기지속접근법으로 설계를 한 반면 미국은 “충격과 공포”라는 신속결정작전과 즉각적인 만족과 즉석의 결과를 요구하는 문화에 의해 적절히 대처하는 것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 만약 전쟁이 일어나면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이 전쟁이 되도록 빨리 끝나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많은 낙관주의자들은 부지불식간에 결단력 있고 참을성 있는 적들이 활용할 수 있는 약점을 만들게 된다. 우리의 능력발전과제는 공법에 정의된 우리의 항구적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능력과 장기전에 필요한 능력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장기전은 어떤 적이나 환경 혹은 임무와 관련될 수 있다. 장기전은 주요 전구 전쟁에서 비롯될 수 있고 혹은 평화유지 임무나 또 다른 작전의 진행에 따른 한 측면에서 발생할 수 있다. 안정, 안보, 전환, 재건과 같은 몇몇 작전에서는 이들의 본질적인 기간과 복합성으로 인해 최초 시작부터 장기전으로 이해되어야만 한다. 가장 좋지 않은 상황은 보통 임무가 짧은 기간에 달성될 것으로 간주되었으나, 발전되었을 때 일어난다.
장기전은 조직의 평시 인사 정책, 훈련 및 장비에 중대한 변화를 요구하기에 충분한 작전범위, 규모 및 기간이 소요되는 작전을 일컫는다. 장기전은 어떤 적, 환경 그리고 다양한 임무와의 결합 속에서 일어날 수 있다. 장기전에는 정규전, 소요진압, 평화유지 및 안정화 작전 등등이 포함될 수 있다. 해병대는 일반목적부대로서 그들의 장기적인 목적 달성 노력에 대해 인식하고 있어야 하며 끈질기고 인내심 많은 적들과 상대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이는 우리가 적에 대한 빠르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달성한다는 전통, 능력 혹은 욕구를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단지 균형 및 준비태세에 대한 요구이다. 또한 이는 인사, 훈련 및 장비에 관한 유연성 및 지속성과 연관된 것이다. 해병대는 그들이 단시간의 작전범위, 규모 및 기간에 준비되어 있듯이 장기전에도 준비되어 있을 필요가 있다.
비정규 위협에 대응: 소요진압작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비정규라는 용어는 여기서 국가의 전통적 군사 능력에 대응하기 위해 쓰여지는 폭력 중 모든 종류의 비재래식 방법을 의미한다. 비정규 위협은 군사, 정치, 심리, 경제적 행동을 포함하는 것으로 지역정부의 권위를 실추시킨다던가 외부 세력에 영향을 끼치는 목적으로 토착 혹은 외부 행위자에 의해 행해진다.
비정규 방법이나 전술을 행하는 개인은 아마 그들 자신을 “비정규” 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들이 “비정규적”인 것은 미국과 같은 서구국가의 관점에서나 그렇다. 비정규 위협으로 분리되는 것으로는 반군, 게릴라, 테러리스트 혹은 이와 비슷한 기관 및 조직으로 수 많은 후진국이나 이들 국가들이 운영하는 것들이 있다. 능력발전목적으로는 이들을 하나의 비정규 위협으로 묶는 것이 유용한데 왜냐하면 이러한 위협에 대처하는 기술이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1] Ibid, p. 238.
비정규 위협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분쟁의 성격, 맥락 및 참여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보통 비정규 위협 분쟁이 재래식 부대와의 분쟁보다 좀 더 어려운 일이다. 반란은 원인에 의해 시작된다. 개념적으로 이러한 원인은 두 가지 요소가 있는데 하나는 사회적 환경으로 “수동적” 배경 맥락을 제공하는 요소이고 하나는 촉매제로 “능동적” 원인 요소이다. 예를 들어 널리 퍼진 불만이 수동적 배경을 제공하면 이것이 무르익어 능동적 반란이나 집합적 폭력으로 확장된다.[1] 사람들은 현재의 정권을 전복하거나 점령군을 쫓아냄으로 그들의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 위치에 도달한다. 그러나 수동적 요소는 보통 직접적인 반란이라는 형태까지 다다르게 하지는 않는다. 이것들은 이러한 요소를 반란으로 폭발하게 할 촉매제를 필요로 한다. 많은 경우 반군 지도자들은 불리한 처지에 놓인 국가에 대한 주민의 민감성을 높이거나 혹은 명백한 행위를 행하는 식 혹은 둘 다를 행하는 방법으로 촉매제를 투여한다.
이들이 반군, 게릴라 혹은 테러분자로 분류되건 아니건 이들 개인은 보통 현 정부에 대항하는 정치적 투쟁에 휘말려 있다. 만약 정부가 실제의 혹은 인식된 불공평함을 해결하는데 무능하거나 의지가 없다면 주민의 일부분은 현재 권력에 반하는 저항 세력에 의지하게 될 것이다. 이는 보통 사회적 정치적 변혁을 가져오기 위해 주민들의 눈 앞에서 당국의 합법성을 무너뜨리는 시도를 포함하게 된다. 반란에 대한 주민 지원을 위해서는 이들이 현재 정부의 체계 안에서 사회적 논쟁을 지속하는 것이 무의미 하다는 것을 명확하게 봐야만 한다. 이와 같이 반란이 시작된 후에 만약 정부가 인민의 불만을 해소하는 행동을 취하면 이는 반군의 노력을 손상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이들이 기존 체계 안에서 활동하도록 할 것이다. 본질적으로 소요진압 노력은 촉매제를 감소하거나 제거하는데 있으며 또한 반란을 시작하도록 기름을 붓게 될 배경상황(원인의 수동적 요소)을 개선시키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효과적으로 비정규 위협에 대응하려면 군 요원은 문제와 해결책을 좀 더 역사적인 관점에서 조명해 보아야 한다. 사회가 진보를 하고 특정 사회의 정당성을 지지하는 데는 안전한 사회적 환경을 확립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안보는 전투작전이나 혹은 주둔군 경계부대에 대한 훈련 및 조언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안정된 환경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서 군은 다른 정부기관 및 동맹군 파트너와 함께 개입하거나,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방법에 대한 많은 이해가 필요하다.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해 전역 계획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반드시 적용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시각은 전투작전, 주둔국 경계부대 훈련 및 조언, 주요 서비스, 통치권의 확립, 경제 개발 및 정보작전을 포함한다.[2] 이러한 요소들은 “성공적인 작전형태”가 되기 위해 의도된 것이 아니다. 이러한 것들은 각 분쟁의 본질은 각각의 요소와 결합된 다른 강조점과 기술을 요구한다는 이해에 바탕을 둔 판단을 필요로 한다. 추가적으로 각 개입은 모든 참여자, 민간인과 군인 간의 협동을 필요로 하고 이는 노력의 통일을 달성한다. 군대는 반드시 각각의 요소가 전역 성공에 미칠 영향을 이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군대의 책임이 아닌 요소와 결합된 행동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해병대는 소규모 전쟁에서 성공을 한 풍부하고도 화려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최근의 경향을 크게 살펴보면 변화하는 안보환경은 이런 고난의 소규모 전쟁 수행에서 얻은 교훈에 다시금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비정규전이 가까운 미래를 특징지을 것이라는 지휘관의 지침을 바탕으로 이러한 경향은 반드시 좀 더 정당한 방향으로 계속되어야 한다. 해병대는 계속해서 다목적 부대로 남아있겠지만 해병대의 중점은 루디야드 키플링이 “평화 속의 잔혹한 전쟁”이라고 지칭한 방향으로 좀 더 이동시켜야 한다.[3] 이 개념에서 제시된 몇 가지 사항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능력에 대한 분석이 부대의 예상되는 능력발전 결과를 고려하여야 한다. 추가적으로 해병대의 주요 중점 사항은 전투작전 및 타국군 및 경계부대 훈련에 남아있겠지만, 해병대는 작전 연속성을 확대할 것이고 여기에 나열된 모든 요소를 지원할 수 있는 능력 혹은 어떤 경우에는 이를 수행할 능력을 발전시킬 것이다. 우리의 능력발전정책과 작전관습은 각 구성요소간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해하고 유지해야 한다.
IV. 해상기지 합동 통합 개념
해상기지는 발전중인 합동통합개념(JIC: Joint Integrating Concepts)으로 “10-20년 사이 미래에 어떻게 합동군사령관(JFC: Joint Force Commander)이 효과를 창출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능력을 통합할 것인가.”[4] 하는 것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이 합동통합개념은 해상기지의 개념을 개략적으로 그린다. 이는 해상기지로부터의 합동부대의 도착, 집결, 운용, 지속지원 및 재복원을 2015에서 2025년의 기간 동안의 여러 군사작전 형태에서 묘사하고 있고 아래의 내용을 포함한다.
l 주요전투작전(MCO: Major Combat Operation)
l 제한된 전방 접근하 선제적 주요전투작전
l 인도적 지원 작전(HA: Humanitarian Assistance)
l 소요진압작전(COIN: Counterinsurgency Operation)
[1] Ted Robert Gurr, Why Men Rebel (Princeton, NJ: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70), p. 13.
[2] Major General Peter Chiarelli and Major Patrick Michaelis, “Winning the Peace: The Requirement for Full Spectrum Operations,” Military Review ( Ft. Leavenworth, KS: U.S. Army Combined Arms CenterJuly-August 2005), p. 7.
[3] Max Boot, The Savage Wars of Peace: Small Wars and the Rise of American Power (New York, NY : Basic Books, 2002), p. xiv.
[4] Ibid.
해상기지는 해상으로부터 합동 전투력을 신속전개, 집결, 지휘, 투사, 재복원 및 재운용 하며 합동작전지역(JOA: Joint Operations Area)내 지상기지에 대한 의존 없이 투입된 원정합동부대에 계속되는 지원, 지속군수지원 및 부대방호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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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해외 주둔 및 전방 기지 전략을 보완
·l 전구 내 주둔국 및 동맹국으로부터 최소한의 지원이나 혹은 아예 지원을 못 받은 상태로 해상에 신속하게 부대를 집결하는 능력 제공. 이는 전방 접근성이 거부되었을 때 합동군 능력의 집결과 운용을 보장한다.
l 합동군의 접근성 보장, 현기지 보강 및 세력투사 능력 향상. 해상기지는 특히 정치적 상황이 기지를 두거나 영공을 사용하는 것 혹은 미군 주둔을 제한하는 상황에서 작전의 초기 단계간 합동능력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축적 및 통합할 수 있는 높은 유연성을 지휘관에게 제공한다. 해상기지는 해안의 발자취를 최소한으로 하며 병력, 장비 및 보급품의 후속 지속군수지원의 즉각적인 통합을 위한 여건 조성을 지원한다.
l 짧은 대응 시간 및 다중 위협의 동시적 격퇴를 보장하기 위해 강제진입작전 모든 단계의 병렬적 및 동시적 시행 지원
·l 해안 취약 시설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키며 지정된 합동군이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는 역동적이고 기동성을 보유한 네트워크화된 플랫폼을 제공
·l 해상기지로부터 부대를 투사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얻는 융통성을 통해 합동군의 지속적인 운용을 보장(타격, 강제진입, 경계작전, 특수작전, 항해의 자유, 인도적 지원 혹은 재난구조)
·l 장차 원정 합동군 작전의 지속군수지원능력 향상 및 대량 군수품의 축적과 연관된 작전적 중단 최소화
·l 작전지역 내·외부에서의 새로운 비대칭 및 재래식 위협에 대한 신속대응을 보장하는 부대 복구, 재보급, 재복원, 재배치 및 재운용 능력과 분산된 합동작전 및 향상된 작전템포 발휘 지원
l 통합군사령관에 의해 이용될 수 있는 3가지 부대 운용 방안 제공:
1) 즉각 대응 부대의 조기 합동 통합을 통해 선제적 전장 조성;
2) 신속대응부대의 부대집결과 지속지원을 통한 주도권 확보;
3) 후속부대의 신속 증원을 통한 결정적 작전[1]의 원활한 준비
이러한 이점들은 합동 해상기지의 원칙들에 반영되어 있다.:
1) 기동공간으로 해상 활용
2) 전방 주둔 및 합동 의존성 활용
3) 합동군 작전 방호
4) 적절한 대응능력을 갖춘 합동 세력 투사 제공
5) 해상으로부터의 합동군 작전 지속
6) 접근성 향상 및 지상 기지에 대한 의존 감소
7) 적에게 아군에 대한 불확실성 창출
합동 해상기지를 통해 대통령 및/혹은 국방장관 및 군사 지도부는 사태 악화를 억제하고 안보를 강화하며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신뢰성있는 합동 전투력 및 지휘통제(C2)를 빠르게 전방으로 투입, 축적 및 통합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 주요전투작전에서 해상기지는 최초 군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도권 확보 및 합동군 능력의 협조된 투사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는 접근성을 저해하는 것들을 격퇴하고, 공중 및 해상의 다수의 진입 지점에 대해 동시에 부대를 투입함으로써, 합동 전투력의 신속한 축적을 가능하게 하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포함한다.
해상기지는 전략 기동 3개 요소(공중수송, 해상수송, 사전배치)를 관찰하고 균형 잡을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다. 현재의 전략 기동은 최소 혹은 중강도 위험에서 주도권을 획득하기 위해 합동작전지역 내에서 육상기지에 대한 의존 없이 장거리 접근 거부 요인 및 지역 거부 환경에서 미군을 투사하고 유지할 수가 없다. 추가적인 고속 해상수송 및 작전적 해상 사전배치 능력을 포함한 균형된 전략기동 3개 요소의 발전은 미래 기동성과 지속군수지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하다.
해상기지는 변혁적인 합동 개념으로 전략적 군사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을 제공한다. 미국 국가 지도자들은 해상기지를 여러 군사작전의 전통적, 파괴적, 파국적 및 비정규적 위협으로 대변되는 장차 안보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히 부대를 전개 및 운용하는 능력과 전방 주둔 및 교전을 위한 전략적 준비요소로 활용할 것이다. 작전적 준비요소로서 해상기지는 바다의 기동공간 및 통제권을 확보함으로써 통합군사령관에 더 큰 작전적 독립성을 주기 위해 이용할 것이다.
V. 복합환경을 위한 분산작전
“불안정의 호”에서 묘사된 바와 같이 안보환경은 여러 종류의 분쟁 대처를 위해 독립작전이 가능한 다목적 해병대를 요구하고 있다. 적들의 전쟁 접근법은 지속적인 현대무기의 살상능력 증대와 맞물려 더 높은 수준의 분산을 요구하게 되었다. 마오쩌둥이 『게릴라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우리는 모든 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게 해야 하고 적 부대와 힘의 분산을 강요해야 한다” 지휘관은 더 넓은 전선 및 소규모의 부대가 작전을 수행해야 하는 복합 작전지역에 직면하고 있다. 현대 작전 환경의 복합성은 민간인의 존재와 분쟁이 여러 수준에서 일어난다는 어려움으로 인해 모든 수준에서의 향상된 전술적 의사결정과장을 통해 기동전 교리를 발전시킬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우리의 적들은:
l 우리의 약점을 이용하고 간접적으로 우리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그들 작전을 분산시킬 것이다.
l 복합지형(도시, 산, 정글)에서 전투를 강요함으로써 우리의 장점을 경감시키려 할 것이다.
l 민간인 속에서 교전을 함으로써 작전을 복잡하게 할 방법을 추구할 것이다.
추가적으로 도시 및 기타 환경은 부대가 지리적으로 이격되어 있지 않아도 상대적인 고립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바로 옆에서 작전하고 있는 다른 소대가 하나 있을 수도 있고 다른 도시에서 작전을 할 수도 있다. 위협과
[1] The Current 4 Phases of a campaign is being revised to include 6 total phases: 1) Shape; 2) Deter; 3) Seize the Initiative; 4) Dominate; 5) Stabilize; and 6) Enable Civil Authority. This change will be reflected in the next revision of the Seabasing JIC. 현재의 전역 수행 4단계는 총 6개 단계로 수정되었다: 1) 여건조성; 2) 억제; 3) 주도권 확보; 4) 전장 지배; 5) 안정화 그리고 6) 민간정부 수립. 이러한 변화는 해상기지 합동통합개념의 차후 개정판에 반영될 것이다.
활동의 다양성은 상대적인 고립감과 결합되어 부대가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해도 자체적인 의사결정 및 전술 행동 결정에 대한 필요를 창출한다.
분산작전은 적절한 상황에 적용하는 기술로서 이러한 상황에서 부대는 상호지원의 한계를 넘어서 분산하게 된다. 분산작전은 일반목적부대에 의해 실행되고 의도적으로 분산되어 수행된다. 이러한 작전에는 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 및 공간 상에서 이득을 획득하기 위해 지휘관의 의도에 부합되는 신중하면서도 분권화된 의사결정이 되어야 한다. 분산작전은 모든 수준의 해병대 능력과 판단에 의존하며 확장된 작전환경을 이해하고 환경을 주도할 수 있는 탁월한 지도력에 의해 가능하게 된다.
“분산작전”을 전담하는 부대는 없다. 해병공지기동부대와 지정된 부대가 이 전에 분산작전을 수행한 적이 있는데 이제 미해병대는 이러한 능력을 전 작전부대에 걸쳐 조직화할 필요가 생겼다. 공격이 전략, 작전 혹은 전술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것처럼 분산작전 역시 해상이나 해안에 있는 전략에서부터 전술에 이르는 모든 해병공지기동부대와 작전부대에 적용할 수 있다. 재래식 적을 제압하기 위해 이 개념은 아군의 의도를 속이고 적을 “혼란”에 빠뜨려 적의 의사결정과정을 복잡하게 하도록 할 수 있다. 복합한 지형에서 작전하는 부대나 비정규전 부대를 맞이하였을 때 분산작전은 지휘관이 작전지역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안보협력 간에는 분산작전으로 가능해진 여건조성, 억제 및 분권화 행동이 세력과 영향력의 광범위하면서도 다양한 적용을 가능하게 한다. 분산작전으로 가능하게 되는 또 다른 능력은 신속한 군사력 투사가 필요한 곳에서 재결합 및 증원을 가능하게 하는데 이용된다.
분산작전은 상황인식, 하급지휘관의 판단에 강조점을 두고 있고, 아래 사항을 하기 위한 전문성 개발과 증가된 해병대 능력 향상을 필요로 한다.
l 해병대로 하여금 좀 더 큰 책임을 가지게 하고 분권화된 의사결정을 하게 함.
l 다양한 분화에서 해병이 작전할 수 있도록 훈련 및 교육
l 좀 더 발전되고, 치명적인 장비 및 무기 보급
l C2 체계, ISR, 유기적 및 합동화력을 사용 및 통제하는 훈련의 향상
l 응집력 있고, 적응력을 갖춘 전개 가능한 부대 편성
l 유기적, 지원 및 합동 능력에 대한 접근 및 훈련을 통해 해병의 생존성 보장
따라서 우리는 지휘관들에 분산작전을 시행할 수 있는 도구를 주어야 한다.
l 분산 부대를 지원하는 C2체계 개발 및 보급
l 의사소통 목적과 ISR제공을 위한 네트워크 확장
l 원거리 해상에서 목표를 공격할 수 있는 살상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유연하며, 생존능력이 있는 부대를 전개 및 운용하기 위한 생존력 있는 항공, 지상 및 해상 기동성 개발
l 편제 화력과 합동화력지원을 사용하는 능력을 증가하는 방법 개발
l 부대를 방호하고 부대의 생존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개발
l 개인 및 부대 휴대 보급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개발
l 장비 및 유류의 효율성 및 정비 소요의 향상과 같은 분산부대를 지원하는 군수지원체계 개선
l 해군의 전방현시를 향상시키고 파트너 능력을 건설하며, 다양한 범위의 분쟁에 대응하는 유연한 조직 발전
지휘관들은 복합적 작전환경에서 분산작전을 수행하는 해병대의 의사결정 능력과 기술 및 장비에 믿음을 가져야 한다. 어떤 부대가 불확실한 곳에서 적과 마주칠지 모르는 만큼 해병대는 통합군사령관이 어떤 환경에서라도 시기 적절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편성, 훈련, 장비되었으며, 인원이 완전히 편성된 부대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는 “DO 대대”와 같은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지만 해병대는 전통적인 임무에 맞춰 신속히 집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면서 비정규적 위협에 대응하여 좀 더 전체적으로 더 많은 과업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개념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서 해병대는 지도력을 향상시키고 “기초의 훌륭함”을 계속해서 보장해야 하며 이렇게 함으로써 지휘관이 자신이 처한 임무 및 환경에서 나온 위협에 대응하는 방법을 수정할 수 있게 해야 한다.
VI. 결 론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위한 해병대 운영 개념은 해상으로부터의 작전적 기동으로부터 발전되고 다양한 범위의 작전에서 얻은 작전 경험으로부터 새로운 운영개념을 제시하고 이러한 운영개념은 장차 해병대에 필요한 능력 발전을 인도할 것이다. 이 운영개념은 우리의 군사 능력 개발에 대한 창조성, 주도권 및 판단에 집중하는 수단이 될 것이고, 이를 통해 해병대는 국가의 가장 주요한 원정부대로 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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