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061

한미, 압도적 첨단 군사능력 선보인다 25일부터 5회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 유·무인 복합체계 등 최신 무기 투입 비대칭 위협·전시 상황 실전적 대응 국민참관단·국내외 방산관계자 초청 국방부가 한미동맹 70주년, 건군 75주년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첨단 전력이 대거 참가하는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8월 경기도 포천시 로드리게스훈련장에서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번개여단 K1A2 전차와 한미연합사단 순환배치여단 M1A2 에이브럼스 전차가 연합·합동 화력운용훈련 중 기동 사격하고 있는 모습. 국방일보 DB 한미동맹 70주년, 건군 75주년을 맞아 이달 말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첨단 전력이 대거 참가하는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이 펼쳐진다. 특히 국방부는 훈련 규모를 ‘역대급’으.. 2023. 5. 4.
美 전략핵잠 이달 중 한국 온다, 핵미사일 최대 24발 장착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에서 ‘핵우산(확장 억제)’ 강화 주요 방안으로 제시된 미 전략 핵잠수함(SSBN)의 한반도 전개가 이르면 이달 중순 이뤄질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7국(G7)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미 전략 핵잠수함을 ‘핵무장’ 상태로 부산 기지에 기항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미국의 전략 핵잠수함이 한반도를 찾는 것은 1981년 3월 로버트 리(SSBN 601) 잠수함 이후 42년여 만이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이날 본지에 “미 전략 자산의 한반도 전개 계획을 놓고 미 측과 협의하고 있다”면서 “핵탄두 탑재 탄도미사일로 무장한 미 전략 핵잠수함의 한반도 전개는 북한에 ‘핵 공격 시 정권 종말을 맞을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한미가 .. 2023. 5. 4.
해병대6여단, 해양경찰과 합동 훈련 해병대6여단은 20일 백령도·대청도·소청도 등 작전지역에서 합동부대·해양경찰과 함께 도서수색작전을 펼쳤다. 본격적인 녹음기를 앞두고 진행된 합동작전은 적 침투에 대비한 도서작전태세와 지원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령도 일대는 꽃게 성어기를 맞아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활동이 빈번하다. 특히 적 침투 및 귀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어서 철저한 해상 감시와 해안선 정찰이 요구된다. 이번 작전에는 6여단 해안경계부대와 출동대기부대, 육군·해경 등 370여 명이 투입됐다. 육상에서는 독립 민가, 비닐하우스 등 적 은거 예상지역을 집중 수색했다. 해상에서는 고속단정(RIP)을 활용해 해안선 정찰을 했다. 더불어 코브라(AH-1S) 공격헬기 등 항공전력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샅샅이 살폈다. .. 2023. 4. 27.
해병대6여단, 모판 작업 등 지원 농번기 일손 부족 농민 손발 되어 해병대6여단은 지난 21일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를 맞아 대민지원 활동을 펼쳐 ‘상생하는 국민의 군대상’을 구현했다. 6여단 장병들은 이날 백령도 진촌리·연화리·남포리·북포리 일대 농가를 방문해 고춧대 제거, 거름 작업, 모판 작업, 퇴비 살포 등을 하며 일손을 도왔다. 이번 대민지원은 면사무소에 일손 지원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6여단은 대민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부대별 책임지역을 지정하고, 가용 병력을 투입했다. 아울러 작업 전 안전 위해 요소를 철저히 파악했으며, 장병들에게 충분한 휴식 시간을 부여했다. 6여단은 지난해 1289명의 장병을 투입해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지원했다. 올해도 꾸준히 대민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6여단은 같은 날 백령면사무소가 주관한 ‘클린업 데이’에 1.. 2023. 4. 27.
해병대6여단, 대량 전사상자 처리 능력 숙달 대량 전사상자 처리 시범식 교육 전경. 부대 제공 해병대6여단은 26일 백령도 주둔지 일대에서 적 포병 공격에 따른 대량 전사상자 처리 시범식 교육을 했다. 대량 전사상자 처리절차는 전시 의무부대가 수행해야 할 핵심 과업이다. 여단은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전상자 분류·처치·제독, 의무시설 후송, 영현 처리 등 기능별 임무 수행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에는 김효진(소령) 의무중대장 등 100여 명의 장병과 MUH-1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K10 제독차 등 24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장병들은 병력·장비 정밀 제독절차와 응급처치 장비·물자 운용능력을 집중 숙달했다. 훈련은 적 포병 공격으로 대량 전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시작됐다. 장병들은 장비 제독에 필요한 최초 세척과 내·외부 제독, 검사 등을 실시했다... 2023. 4. 27.
한덕수 총리, 6·25전쟁 미군 전사자 명비에 헌화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 주한미군, 6·25전쟁 참전유공자 대표들과 함께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 미군 전사자 명비에 헌화했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미 간 혈맹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윤 대통령 내외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내외와 함께 6·25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참배하고 3만6000명의 미군과 7000여 명의 카투사 이름이 새겨진 ‘추모의 벽’을 둘러보는 등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이역만리 타국에서 희생된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행사가 진행된 것에 맞춰 한국에서도 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대한민국 국민의 감사와 동맹에 대한 의지를 .. 2023. 4. 27.
주한 미 해병대, 전투력은 '화끈' 전우애는 '끈끈' 주한 미 해병대(MARFORK) 동북아 지역 안정 유지…승리 역사 일궈 다양한 연합훈련·군사교류…우리는 무적 유사시 해외주둔 병력 신속 전개 한미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 구성 평시엔 한국 주둔 미 해병대 지원 군사교류·연합훈련 조율 등 추진 국내 유일 미 해병대 기지 ‘캠프무적’ 한국 찾은 원정군 근무지원 담당 다른 부대와 달리 한글 이름 사용 “이익·가치 수호하며 오랜 역사 계승” 2만8500명에 달하는 주한미군 가운데서도 한국군과 가장 끈끈한 전우애를 나누는 부대가 있다. 바로 주한 미 해병대가 그 주인공이다. 한미 해병대는 6·25전쟁에서부터 함께 피 흘리며 승리의 역사를 일궈왔다. 불리한 전황을 단숨에 뒤집은 인천상륙작전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그 전통은 73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한미 해병대 간의 다양.. 2023. 4. 27.
한미 군악대 협연… 연평해전·천안함 유족 최고 예우한 음악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에서 연평해전·천안함 희생 장병 유족들과 한덕수(왼쪽 셋째) 국무총리가 한미 양국 군악대의 연주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지만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를 못 해요. 부모는 가슴에 묻습니다. 연평해전이 있었다는 것을 국민이 잊지 않아 줬으면 좋겠어요.” 26일 저녁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에 참석한 황은태(77)씨가 이렇게 말했다. 황씨의 아들인 고(故) 황도현 중사는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고속정 357호의 벌컨포 사수였다. 마지막까지 방아쇠를 손에 쥔 채로 전사했는데 당시 나이는 22세였다. 참수리 .. 2023. 4. 27.
한미 정상, 한국전 참전비 첫 부부동반 참배… ‘추모의 벽’도 둘러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각) 오전 백악관에서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은 30분가량 진행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오전 10시14분 백악관 잔디 광장인 사우스론에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기다렸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분 뒤 전용 차량 편으로 사우스론에 도착했고, 차에서 내려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악수를 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남색 정장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흰색 재킷에 검은색 치마를, 바이든 여사는 핑크색 원피스를 입었다. 두 정상 부부는 도열한 한미 정부 요인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연단에 올랐다. 예포 21발이 발사되는 가운데 애국가에 이어 미국 국가가 연주됐다. 두 정상은 이어 연단에서 내려와 잔디광장에 도열한 미.. 2023. 4. 27.
“핵잠 등 美전략자산 전개 확대” 尹·바이든 워싱턴 선언 전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3.04.27.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미 간 ‘핵협의그룹(Nuclear Consultative Group·NCG)’을 창설하기로 합의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다. 핵협의그룹은 북한 핵위협에 맞서 미국의 핵우산(확장 억제) 제공과 관련한 정보를 양국이 공유하고, 핵전력 운용과 관련한 기획·실행에도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확장 억제의 정보 공유, 공동 기획, 공동 실행을 포괄하는 메커니즘이 더욱 유기적으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 4. 27.
韓美 ‘형제 스텔스기’ F-35알파·브라보, 동해서 함께 날았다 21일 동해상에서 '23년 연합편대군종합훈련'에 참가하는 한·미 전력들이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한·미 공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연합작전 및 전시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23년 연합편대군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미 해병대 FA-18, F-35B, 미 공군 F-16, KC-135, 한 공군 F-15K, KF-16, F-35A. /공군 제공 2023년 4월 21일 한국 공군 F-35A(알파)와 미국 해병대 F-35B(브라보)가 동해상에서 함께 비행 훈련을 펼쳤다. 한국 공군 F-35A(알파)와 미국 해병대 F-35B(브라보)가 21일 동해상에서 함께 비행 훈련을 펼쳤다. 공군은 이날 “한미가 지난 17일부터 광주 기지에서 대규모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영.. 2023. 4. 21.
사드 배치 6년 돼서야... 합참의장, 성주기지 첫 공개방문 김승겸 합참의장이 20일 성주 사드기지에서 방공전력운용 및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현직 합참의장이 사드 기지를 공개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합참 제공 김승겸 합참의장이 20일 성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를 찾아 ‘결전 태세’를 점검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2017년 미 사드가 성주 기지에 배치된 이후 현직 합참의장이 사드 기지를 공개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 시기 모 의장이 한 차례 찾은 적은 있지만, 비공개 처리했다고 한다. 이번 방문은 북한이 지난 13일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신형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18형’을 시험 발사하며 도발한 지 일주일만에 이뤄졌다. 대북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추가 도발 징후를 보이는 북한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 위.. 2023. 4. 20.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 https://youtu.be/N691_zWevrk 2023. 4. 20.
고무보트 이고 고지 정복 해병대교육훈련단 107차 수색교육 극기주 고지 정복훈련에 나선 교육생들이 18일 경북 포항시 조항산 일대에서 고무보트(IBS)를 머리에 이고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다. 극기주 훈련은 해병대 훈련 중 가장 강하고 힘든 훈련으로 손꼽힌다. 2023. 4. 19.
KM900 1970년대 중반 도시게릴라작전 대비 도입 차륜형 장갑차의 경우 M113계열의 궤도형 장갑차가 우리 군의 주력을 이루던 1970년대 중반, 군은 수도권과 중부지방의 방어체제를 개선하면서 도시게릴라작전에 대비하는 일환으로 도입되었다. 이탈리아 피아트사(社)가 개발한 차륜형 CM6614장갑차를 국내에서 면허생산해 KM900이란 이름으로 1977년부터 배치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탈리아의 피아트사와 오토브레다사가 공동 개발한 이 장갑차는 승무원 2명을 포함해 총 11명이 탑승할 수 있다. 차체에 총안구와 관측구가 설치돼 보병이 승차한 상태에서 관측과 사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KM900 장갑차는 운용성 면에서 적 특수부대의 침투에 대비해 대(對)게릴라 작전용으로 도입된 만큼 후방부대와 공군기지방어용으.. 2023.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