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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만닥훈련(KAMANDAG)은 필리핀군이 주도하고(Philippines-led military exercise) 미 해병대가 참가, 2017년부터 필리핀 해안에서 실시하는 연합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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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NDAG은 필리핀어(語 타갈로그어) "Kaagapay Ng Mga Mandirigma Ng Dagat"의 두음자로 조합된 말이며 ‘바다 전사들의 협력 Cooperation of Warriors of the Sea"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대테러 능력 counterterrorism capabilities, 인도적 지원 humanitarian assistance 및 재난 구호 능력 disaster relief capabilities 등의 향상, 인도적 및 시민 지원 프로젝트 humanitarian and civic assistance projects 수행에 훈련의 중점을 두고 있다.
보도된 설명에 의하면, KAMANDAG는 미국-필리핀의 전반적인 준비태세 강화, 인도-아시아-태평양 지역 위기에 대한 통합된 대응성 개선 등을 통해 수십 년 간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 2017년
필리핀 군과 미군은 훈련에 앞서 2017년 9월 15일 필리핀 오로라 카시구란(Casiguran, Aurora)에서 인도적 및 시민 지원 사업 기공식을 갖고 KAMANDAG 준비를 시작했다. 첫 훈련은 2017년 10월 2 ~ 11일 루손 섬을 중심으로한 지역에서 전개됐으며 필리핀군과 미해병대 제3 해외원정여단 Marine Expeditionary Brigade 이 참가했다.
이듬해인 2018년 10월 6일 두번째 훈련에는 일본 자위대(일본 육상자위대 신속전개여단 Amphibious Rapid Deployment Brigade)가 참가했다. 이때 일본 자위대의 상륙돌격장갑차가 참가했는데, 일본의 장갑차가 외국에서 기동한 것은 이 훈련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었다. 일본 이노우에 고키 Major Koki Inoue 소령 "이번 훈련은 1945년 패전 후 평화헌법을 채택한 이후 처음으로 일본군 장갑차가 외국 땅에서 사용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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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0월 9일 ~ 18일 필리핀 미국 일본 참가
상륙작전, 실사격, 도시작전, 항공작전, 대테러작전 등을 훈련했다.
(▶ 2020년 자료 수집 중)
▶ 2021년
9월 28일 ~ 10월 8일
팬더믹 영향으로 훈련 및 참가규모가 축소됐다. 필리핀 해병대 242명, 미 해병대 12명, 일본 육상자위대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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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0월 3일~13일
필리핀 루손섬 일대 필리핀, 미국, 일본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해병대는 중대급 규모 120여 명이 참가했다.
앞서 대한민국 해병대는 2022년 필리핀의 초청에 따라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2022년 6월 3일 밝혔다.
대한민국 해병대는 미국 주도의 세계 최대규모 다국적 해상 훈련인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을 비롯해 태국 코브라골드 훈련, 호주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 몽골 칸 퀘스트 훈련 등에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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