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항적 추적 서비스 에어크래프트스포츠(Aircraft Spots)에 따르면 미 육군의 BD-700 ARES가 중부지방의 동해안과 서울을 지나 서해 상공 고도 4만피트(약 12.2㎞)로 비행했다.
최신형 ARES는 최대 14시간 동안 12㎞ 상공에서 정찰 비행할 수 있으며 신호정보(SIGINT) 수집 능력이 기존 정찰기보다 대폭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미 방산기업 L3해리스는 미 육군이 최신 ARES를 배치했다고 공개하면서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관할 지역에서의 육군 임무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RES의 한반도 출동은 대북감시 강화 조처로 해석된다.
북한은 이에 반발해 전날 신포 부근 해상 잠수함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고강도 도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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