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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독립

해병대 정체성 과 원상회복

by 충실한 해병 2022. 11. 24.

  해병대 정체성 과 원상회복

 

 조직의 정체성(IDENTITY)을 지켜가는 것이 조직의 존폐     를 결정한다.

  우리의 해병대는 창설이후 공산주의를 물리치고 자유 민     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정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6.25전쟁과 월남 전쟁에서 수많은 전우의 피와 땀과 눈      물과 목숨을 바쳐 고유의 정체성을 지켜왔다. 또한 우리      의 자긍심과 명예심이 바로 여기에서 출발한다.

 아무에게나 아무 곳 에서나 아무것이나 먹고 사는 개를      우리는 잡견이라 부른다.

   먹지 말아야 할 것은 먹지 말고, 선택하여 먹을 것 만 먹     고 사는 개를 우리는 명견이라 부른다.

   우리 해병대는 명견에 속하였고 그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살아왔다. 어떤 경우에도 잡견으로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

  해병대가 해체되어 불구의 몸이 된지 반세기가 되어간다.

   가장 큰 원인은 군사반란의 주역이었던 시절과 우리 내      부의 문제였다.

   이 문제는 국군의 통수권자만이 풀 수 있다.

  과거를 돌이켜 반성하고 우리 모두 거듭 태어나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였다.

   이제 우리의 족 새를 풀어줄 군 통수권자를 찾고 만나야     한다.

   북한 김일성과 김정일은 남한 내 최고의 악질 반동은 우     리 해병대임을 누차 강조하여 왔다.

   좌익 성 통수권자가 탄생하여 이 문제를 풀어 줄 것이라     고 기대하는 자는 최고의 기만이요, 망상이요, 제2의 이      ㅇㅇ가 될 것이다.

  우리는 결코 좌파와는 영합하지 않고 자유민주주의와 시     장 경제를 지켜줄 새로운 통수권자를 탄생시켜야 하고 그     런 통수권자에게만 우리의 운명을 맏길수있다.

   아무리 형편이 어렵더라도 아무에게나 마실 것이나 주는     대로 받아먹는 잡견이 될 수는 없다.

   우리 주변에 그런 자가 있는지 감시하고 감독해야한다.

   우리 해병대의 정체성을 팔아먹는 것은 결코 좌시 할 수     없다.

 총재가 주관하여 중앙회가 직접 원상회복을 하겠다!

  모군의 원상회복운동은 어느 누구나 할 수 있다.

   정당한 단체 활동이요, 예비역 모두의 소망이요, 열망이      다.

   원하지 않는 자는 한사람도 없다.

   그러나 중앙회 총재는 법인체의 장으로 정관에 의거 정치     적 활동을 할 수 없도록 정하여 있다.

   그렇다면 중앙회 총재는 예비역 요구를 수용한 단체 활동     을 어디까지 할 것 인가?

   유관한 정당, 후보, 정부기관 어느 곳이나 할 수 있다.

   그러나 특정 정당과 후보와 정책 및 정강이 일치하여 제     기 할 때는 정치활동에 속하며 특정정당 지지 세력으로      정치 단체에 속하게 된다.

 총재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방법으로 어디까지 할      것인가를 밝혀야 한다.

  어느 정당, 후보든지 모두 할 수 있다고 여기고 모든 후보     에게 지원하거나, 요구 할 때는 명견이 아니고, 정체성을     잃은 잡견에 속한 집단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특정 정당, 후보에게 청원하거나 요구 할 때는 명견에 속     한다.

   정치활동이 불가한 중앙회총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      라, 정관의 구속력에 제한을 받는 법인체에 속하지 않는      단순한 사회결사단체인 모군원상회복추진위가 대리하여      추진할 수밖에 없다.

   중앙회총재는 모군원상회복추진위를 묵시적으로 지원해      야 한다.

 원상회복추진위와 중앙회와의 관계

  현 중앙회는 방재 청 산하 정부의 관변단체로 분류 되어     있고 정관의 제약을 벗어 날 수없는 취약성을 감안하여,      사회단체인 모군원상회복추진본부가 결성되어 ㅇㅇ년 ㅇ     ㅇ월부터 원상회복운동을 꾸준히 전개하여왔다.

   모군원상회복은 우리 모두의 숙원임으로 중앙회와의 협력     은 필수적인 것이나, 중앙회와 추진위 사이가 협력관계가     아니고 적대관계가 되었을까?

  추진위는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야하는 전제 조건 외는 제     약 없이 정치적 활동을 할 수 있음에 반하여 예비역의 공     식 적인 중심은 중앙회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제약      으로 우리 모두의 숙원인 원상회복 중심에 설 수 없음과     정치적 전환기에 편승 가능한 기회의 상실감등으로 두 조     직간에 보이지 않는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다.

   우리 모두의 지상명제가 모군원상회복임을 통감한다면 갈     등을 딛고 협력관계가 회복되어야 함이 필수적이다.

  중앙회총재는 재임 기간 중 모군이 원상회복된다면 누가     무어라 해도 모든 공적의 중심은 중앙회 임원진일 수밖에     없다.

   그러한 업적을 재임 중에 이룩했다는 명성과 명예 외에      다른 기대와 욕심을 가져서도 되지 않으며, 다른 어떤 욕     심을 갖는다면, 모군원상회복이 원만이 이루어 질수 없게     될 것이고 훼방 자가 되거나 오명을 남길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미우나 고우나 모군원상회복추진위를 묵시적으로 도우고     특정 정당과 후보에게 일사불란하게 뭉쳐 관철시키는데      힘을 합쳐야한다.

   목표는 하나이기 때문에 추진하는 방법의 묘를 살려야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