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제7편 군쟁[08]- 도망갈 구멍은 남겨줘라
도망갈 구멍은 남겨줘라 - 손자병법;제7편 군쟁[08]- 고로 군대를 운용하는 법은 고지를 점령하고 있는 적을 향하여 싸우지 말고, 언덕을 등지고 있는 적을 맞이하여 싸우지 말며, 거짓 도망치는 적을 쫓아가지 말고, 사기왕성한 부대를 공격하지 말며, 미끼처럼 이편을 유인하는 적병과는 교전하지 말고, 귀국하는 부대를 가로막지 말며, 적군을 포위할 때는 반드시 퇴로를 열어 주고, 궁지에 몰린 적은 최후까지 공격하지 않는다. 이것이 군사들을 다스리는 이치이다. - 孫子兵法;第七篇 軍爭[08]- 故用兵之法, 高陵勿向, 背邱勿逆, 佯北勿從, 銳卒勿攻, 餌兵勿食, 歸師勿遏, 圍師必闕, 窮寇勿迫, 此用兵之法也.
2022. 12. 24.
손자병법;제7편 군쟁[07]- 허점을 쳐라
허점을 쳐라 - 손자병법;제7편 군쟁[07]- 잘 정비된 군대로써 혼란스러운 군대를 대적하고, 엄숙한 군기를 가지고 적의 해이함을 공격한다. 이는 심리를 다스리는 방법이다. 가까운 곳에서 원정해 오는 적군을 기다리며, 편안한 자세로 적군이 피로해지기를 기다리고, 포식한 뒤 적군의 굶주림을 기다린다. 이것이 전투체력을 다스리는 방법이다. 적의 깃발이 질서 정연하면 이를 맞이하여 싸우지 않으며, 군진의 기세가 당당한 충실한 적군은 공격하지 않는다. 이것이 상황의 변화에 잘 대처하는 것이다. - 孫子兵法;第七篇 軍爭[07]- 以治待亂, 以靜待嘩, 此治心者也. 以近待遠, 以佚待勞, 以飽待飢, 此治力者也. 無要正正之旗, 勿擊堂堂之陣, 此治變者也.
2022. 12. 23.
손자병법;제7편 군쟁[06]- 심리작전
심리작전 - 손자병법;제7편 군쟁[06]- 야간에는 횃불과 징과 북을 많이 쓰고 주간에는 깃발을 많이 사용한다. 적군의 신경을 현혹시키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이 방법으로 적군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적장의 마음을 어지럽힐 수 있는 것이다. 원래 군대는 아침에는 기력이 왕성하고, 낮에는 해이하며, 저녁에는 나태해지는 법이다. 전투에 능한 자는 그 왕성한 때를 회피하고 나태했을 때 공격한다. 이것이 사기를 다스리는 방법이다. - 孫子兵法;第七篇 軍爭[06]- 故夜戰多火鼓, 晝戰多旌箕, 所以變民之耳目也. 故三軍可奪氣, 將軍可奪心. 是故朝氣銳, 晝氣惰, 暮氣歸. 故善用兵者, 避其銳氣, 擊其惰歸, 此治氣者也.
2022. 12. 23.
손자병법;제7편 군쟁[05]- 군기와 통제
군기와 통제 - 손자병법;제7편 군쟁[05]- 군정이라는 병서에 의하면 말이 서로 들리지 않기 때문에 북과 징을 치며, 제시해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깃발을 사용한다고 한다. 징이나 북, 깃발을 사용하는 것은 군을 통제하기 위한 것이다. 군이 통제되면 비록 용감한 자라 하더라도 단독으로 전진하지 못할 것이고, 비겁한 자도 혼자서 도주하지는 못할 것이다. 따라서 혼전상태가 되어도 문란하지 않을 것이며, 혼돈 속에서도 질서가 있어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군대를 통솔하는 방법이다. - 孫子兵法;第七篇 軍爭[05]- 軍政曰 : 言不相聞, 故爲鼓金(鐸). 視不相見, 故爲旌旗. 夫金鼓旌旗者, 所以一民之耳目也. 民旣專一, 則勇者不得獨進, 怯者不得獨退, 此用衆之法也.
2022.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