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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태사령관 “북 ICBM 태평양에 쏘면 격추할 것... 김여정 사격장 발언은 정말 미친 발언”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조선일보 DB 존 애퀼리노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해군 대장)이 최근 우리 정부 측에 “북한이 태평양 지역으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쏘면 즉각 격추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애퀼리노 사령관은 북한 김여정이 지난달 20일 ‘태평양을 북한 사격장으로 활용하겠다’는 담화를 낸 것에 대해 “정말 미친 발언”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애퀼리노 사령관은 지난달 24일(현지 시각) 하와이에서 홍석인 주호놀룰루 총영사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한미 군 관계자가 전했다. 면담은 지난달 22일 한·미·일 미사일 방어 훈련, 23일 한미 ‘핵우산’ 도상 훈련 직후 이뤄졌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애퀼리노 사령관은 이날 면담에서 북한의 최근 도발 상황을 거론하다 “.. 2023. 3. 6.
美 ‘핵탑재 가능’ 폭격기 B-52H 한반도 떴다 미군의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52H(맨 위)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 3대가 한미 연합공군 훈련을 위해 한반도 인근에 비행하는 모습의 자료사진. /국방부 미국 장거리 폭격기 B-52H(스트래토포트리스)가 6일 한반도에 출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핵심 전략 자산인 핵 추진 잠수함 스프링필드(SSN 761)과 북한 저고도·고고도 미사일을 동시 요격할 수 있는 미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라파엘 페랄타(DDG-115)함이 최근 각각 부산·제주 기지에 기항한 데 이어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미 전략자산이 또 한반도를 찾은 것이다. 7차 핵실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고강도 도발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한미 군 당국이 미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속속 전개하며 대북 억제 정책을 .. 2023. 3. 6.
軍 “사이버전자전·AI로 北핵미사일 발사 전에 무력화” 사이버전자전과 인공지능(AI)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유사시 북한 핵탄두 미사일을 발사 전에 무력화하는 등 첨단 북핵 대응 체계 구축이 본격 추진된다. 또 인구 절벽으로 오는 2040년 병사 자원이 현재(30만명)의 절반인 15만명 수준으로 급감할 것이란 예측에 따라 병력과 로봇·드론 등 무인 무기 체계를 결합한 유·무인 복합 체계(일명 멈티·MUM-T) 도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3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방혁신 4.0 기본 계획’을 재가받았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킬 웹(Kill Web)’ 개념을 적용해 북한의 핵·미사일 체계를 발사 전후 교란 및 파괴하는 작전 개념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킬 웹은 감시 정찰과 지휘 통제, 타격 체계를 그물망처럼 구축한 뒤 AI.. 2023. 3. 5.
韓美 5년만에 대규모 야외훈련 문재인 정권 시절 중단됐던 대규모 한미 연합 야외 기동 훈련이 5년 만에 재개돼 오는 13일부터 11일간 실시된다. 이 기간 진행되는 한미 연합 상륙 훈련에는 한국군이 사단급으로 처음 참가하며, 영국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코만도’ 1개 중대도 처음 참여한다. 특히 문 정부 시절 훈련이 방어 위주로 실시됐던 것과 달리 훈련의 대부분을 반격(공격) 작전과 북 정권 붕괴 및 안정화 작전에 할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이후 첫 대규모 야외 기동 훈련이 공세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북한이 고강도 도발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미 군 당국은 연합 방위 태세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연합 연습을 시행한다고 3일 공동 발표했다. 군 소식통은 “보통 훈련.. 2023. 3. 5.
한·미·태국 해병대 연합훈련 /해병대사령부 다국적 연합 군사훈련 ‘코브라 골드 2023′에 참여한 한국 해병대가 3일(현지 시각) 태국 핫야오 해안 지역에서 돌격하고 있다. 코브라 골드는 무력 분쟁이 발생한 가상의 지역에 다국적군이 투입되는 과정을 숙달하는 정례 훈련이다. 1982년부터 미국과 태국군 주도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3. 3. 5.
KF-21, ‘전투기의 눈’ AESA 레이더 달고 첫 시험 비행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시험 비행 모습. /방위사업청 제공 한국형전투기가(KF-21)가 4일 ‘전투기의 눈’ AESA 레이더를 장착하고 시험비행을 시작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KF-21 시제 3호기가 능동형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레이더를 탑재한 채 처음으로 시험 비행했다고 밝혔다. 시제 3호기는 이날 오전 10시 사천 비행장을 이륙해 최고 속도 330KCAS(시속 약 610km), 고도 3만 피트로 비행하고 11시24분 착륙했다. 최신형 전투기에 탑재되는 AESA 레이더는 집적회로(MMIC)가 적용된 반도체 송·수신 모듈을 활용해 신호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표적을 탐지·추적하는 ‘전투기의 눈’으로 불린다. AESA 레이더는 작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B-737 항공기를 개조한 시험 항공기에 탑재해.. 2023. 3. 5.
미해병대 US, Philippine marines team up to bolster littoral warfare skills Marine Barracks Washington hosted an honors ceremony, during which the U.S. Marine Corps commandant welcomed his Philippine counterpart. (Gunnery Sgt. Brian Rust/U.S. Marine Corps) WASHINGTON — The commandant of the Philippine Marine Corps will tour several U.S. Marine Corps locations with his American counterpart this week, as both services adapt their approaches to defending and fighting from .. 2023. 3. 5.
미해병대 New Marine Corps Prototype Ship Signals Interesting Times For South China Sea A Marine Corps experiment may offer the Philippine Navy an option to replace decaying South China ... [+] AFP VIA GETTY IMAGES U.S. Marine Corps innovators have stumbled upon an ideal solution for the contested reefs and sea-features of the South China Sea. Tasked to build a modest prototype for a future Marine Corps landing ship, America has ended up with a tough, mobile, shallow-water mini-bas.. 2023. 3. 5.
해병대, 태국서 다국적 코브라골드 상륙훈련 참가 해병대, 태국서 다국적 코브라골드 상륙훈련 참가 다국적 코브라골드 훈련에 참가 중인 우리 해병대가 오늘(3일) 태국에서 미군, 태국군과 연합 상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해병대는 "태국 남부 핫야오 해안 일대에서 미국·태국 연합 상륙군과 함께 결정적 행동을 감행하고 해안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결정적 행동'은 병력의 해안선 상륙을 의미합니다. 우리 해병대는 이번 훈련에 병력 220여 명과 상륙돌격장갑차, K55 자주포, K808 차륜형 장갑차 등을 파견했습니다. 해병대는 10일까지 태국 현지에서 미군과 연합 정글수색 훈련, 기동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학교 건축·한국어 교실 개설 등 인도적 활동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3. 3. 4.
해병대, 태국서 ‘코브라골드’ 상륙훈련···한·미·태 연합 수색팀 투입 3 일 해병대가 태국 남부 핫야오 해안에서 2023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을 실시 중인 가운데 상륙군이 해상돌격 후 하차전투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다국적 코브라골드 훈련에 참가 중인 해병대는 3일 태국에서 미국·태국군과 연합 상륙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는 “태국 남부 핫야오 해안 일대에서 미국·태국 연합 상륙군과 함께 ‘결정적 행동’을 감행하고 해안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결정적 행동’은 병력의 해안선 상륙을 뜻한다. 다국적군으로 구성된 상륙군의 해상돌격은 코브라골드 훈련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이번 훈련에는 3국 연합군으로 편성된 수색팀과 상륙군 440여 명, 상륙함 5척, 상륙돌격장갑차 14대, F-35, F-16, 수직이착륙기 오스프리(MV-22) 등 항공자산 12대로 편성.. 2023. 3. 4.
韓美, 펜타곤서 훈련...“참관만 하던 한국, 핵우산 작전 美와 공유” 한국 국방부 허태근(가운데 왼쪽) 정책실장과 미국 국방부 러처드 존슨(가운데 오른쪽) 핵·WMD(대량살상무기) 대응 부차관보 등 한미 국방부·군 관계자들이 24일(현지 시각) 미 조지아주 킹스베이의 미 핵 추진 잠수함 웨스트버지니아함에 탑승했다. 이들은 전날 워싱턴 DC 미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핵우산’ 도상 훈련인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실시했다. 한미 ‘핵우산’ 훈련 대표단이 미 3대 핵전력인 핵잠수함을 함께 탄 것은 한미 동맹 70년 만에 처음이다. /국방부 제공 한미 군 당국이 22일(현지 시각) 미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북한의 핵무기 사용 시나리오를 상정해 이에 대응하는 ‘핵우산’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한미 훈련단은 미 해군의 핵 추진 잠수함에도 처음으로 공동 탑승했다. 핵추진 잠.. 2023. 3. 4.
‘전사의 방패’ 뜬다… 한미, 5년만에 대규모 야외 실기동훈련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과 아이작 테일러 한미연합사 공보실장이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 '2023 자유의방패(FS)' 연합연습 공동 브리핑'에서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외친 뒤 주먹을 부딪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 군 당국은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한미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를 실시한다고 3일 공동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대북 유화기조 속에 중단된 대규모 실기동 한미 연합연습이 5년 만에 부활한 것이다. 한미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연합연습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최근에 일어난 전쟁·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달라진 안보 환경이 반영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연습을 펼쳐 동맹의 대응.. 2023. 3. 4.
월남전 참전한 최실경 쥬쥬동물원 원장의 삶 "저의 오른팔은 나라에 바치고, 남은 삶은 어린이를 위해…" "아이들이 동물을 만지는 모습에 너무 행복합니다" 두 번의 유치장 신세 동생이 숨진 이곳동물원은 곧 제 삶 ◆해병 "따쿵!" 1967년 8월 17일 저녁 6시 베트남 추라이 벌판에 총성(銃聲)이 울려 퍼졌다. 저격수의 총격을 신호로 베트콩의 박격포가 쏟아졌다. 최실경(崔實京·63) 해병 청룡부대 상병은 좋은 표적이었다. 그는 공석(空席) 중인 하사관 대신 사병들을 이끌고 정찰을 하고 있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헬기 안이었다. 월남전에 파병된 해병 사이에는 이런 말이 있다. '따쿵 소리를 들으면 살아있는 것이다. 그 소리를 못 들으면 저 세상 사람이다.' 피에 물든 군복 속에 자기 오른팔이 너덜거리고 있었다. 얼굴에는 온통 박격포 파편(破片)이 박.. 2023. 3. 2.
해병대 전투-통영 원문고개 방어전 ● 전투시기 : 1950.8.19-9.11 ● 전투지역 : 경남 통영 ● 주요지휘관 : 김성은 중령, 김광식 대위 ● 참고문헌 : 한국전쟁사(국방부), 한국전쟁사(전쟁기념사업회) 상 세 설 명 1. 통영 원문고개 방어전의 개요 통영시가지를 탈환한 해병대가 통영일대를 방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곳이 통영 원문고개이다. 이곳을 다시 차지하기 위한 적의 공격에 다시 한 번 통영을 사수한 전투이다. 2. 통영 원문고개 방어전의 주요 지휘관 *아군 해병대장 중령 김성은 제 2중대장 대위 김광식 제 3중대장 대위 이봉출 제 7중대장 대위 안창관 해군방위대장 소령 백남표 병력 약 300명 *적군 북괴군 제 104치안연대장 미상 병력 약 1,000명 3. 통영 원문고개 방어전의 진행과정 가. 전투전의 상황 제 2중대가.. 2023. 3. 2.
071020 안장식 - 국립현충원 25 2023.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