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061

尹 대통령 언급 초고성능 무기는...9t 탄두 탑재 ‘현무-5′ 관측 2022년 국군의날 행사에서 튼 영상에 등장한 고위력 현무 계열 '괴물 미사일'. /국군의날 방송 캡처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감시, 정찰, 정보 분석 능력을 강화하고 초고성능·고위력 무기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보도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남북 간에 핵이 동원되는 전쟁이 벌어진다면 동북아 전체가 잿더미로 변하는 일이 될 것이고 이를 막아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미국의 확장 억제(핵우산)뿐 아니라 한국군 전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겠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언급한 ‘초고성능·고위력 무기’는 평양 주석궁 등을 초토화할 수 있는 현무-5(V) 미사일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한미 간 확장 억제 강화와 .. 2023. 4. 19.
미해병대 FIM-92A Stinger 저공방어 미사일 발사 훈련 2023. 4. 18.
해병대, 첨단 과학기술 기반 전략기동부대 건설 과학기술위원회 구성 첫 회의 개최 6개 그룹서 미래기술 소요 창출 해병대사령부는 11일 대회의실에서 첨단 과학기술 중심의 해병대 건설과 특화 핵심기술 소요 창출을 위한 첫 번째 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김계환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회의에는 김태곤 방위사업청(방사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을 비롯한 전문위원 7명, 국방부·합참·방사청·육군·해군·방산업체 관계자, 해병대사령부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전문위원 위촉식, 그룹장 임명식, 무기체계 발전동향 및 위원회 운영계획 소개, 그룹별 핵심기술 제안과제 발표, 전문위원 의견 청취,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사령관은 “과학기술 관련 핵심기술을 식별하고, 해병대가 구상하는 전력 증강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국가전략기.. 2023. 4. 18.
6·25전쟁·베트남전…해병대 전투사 재현한 훈련장서 전장리더십 훈련 해병대6여단 군사경찰대 장병 몰입감·훈련 의욕 고취 해병대6여단 군사경찰대 장병들이 해병대 전투사(史)와 연계한 훈련과제를 수행하며 리더십과 단결력을 함양했다. 6여단 군사경찰대는 11일 백령도 흑룡종합훈련장에서 전장리더십 훈련을 했다. 전장리더십 훈련은 다양한 상황에서 팀 단위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이다. 부대는 △영월·정선지구전투 △해풍작전 △강구작전 △연평도 포격전 등 해병대 전투사를 담은 훈련장 4곳을 마련했다. 장병들은 각 훈련장에서 5인 1조로 팀을 구성하고, 제한시간 안에 코스를 극복하며 과제를 수행했다. 베트남전쟁 해풍작전을 묘사한 첫 번째 훈련장에서는 위장망과 내부 장애물로 구성된 모의동굴을 탐색했다. 연평도 포격전을 반영한 두 번째 코스에서는 교통호를 활용해 부상자를 후송하는 과.. 2023. 4. 18.
해병대사령관 “적 도발 시 강경한 응징·보복 결전태세 확립하라” 해병대사령관, 6여단 대비태세 점검 상황별 통합상황조치 훈련 현장지도 초급간부 간담회 주관 소통과 격려도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적 도발에 대해 단호하고 강경하게 응징·보복할 수 있는 결전태세 확립을 해병대원들에게 주문했다. 김 사령관은 12일 해병대6여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서북도서 절대사수 임무에 매진하는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이 같은 의지를 강조했다. 김 사령관은 전방 관측소와 화기 진지 등을 찾아 현장 지휘관에게 작전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결전태세 확립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여러 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조치 훈련을 현장지도했다. 김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지금 우리가 지키고 있는 이곳 서북도서는 북방한계선(NLL)과 수도권 서측 방어의 핵심”이라며 “적의 어떠한 기습 도발에.. 2023. 4. 18.
74돌 생일 맞은 무적 해병대, 호국충성의 길로 전진 해병대사령부는 14일 부대 연병장에서 제74주년 해병대 창설(4월 15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계환 사령관이 주관한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축전 및 해병대 헌장 낭독, 부대 약사 보고, 군기령 개정 공포식, 명예해병 임명식, 해병대 핵심가치상·인물상·병역명문가 시상, 주요 인사 축사, 사령관 기념사, 해병대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 해병에게 시상하는 해병대 핵심가치상 중 ‘충성’ 분야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구조작전에 투입돼 시민을 구조한 김등용 상사가 수상했다. ‘명예’ 분야는 바다에 빠진 민간인을 구출하고 차량 전복 사고 현장을 수습한 정지용 대위가, ‘도전’ 분야는 지속적인 학술활동으로 ‘스마트 마린’을 선도한 박준 소령이 받았다. 인물상 ‘반치문상’은 육군과학화전투경연대회에서 .. 2023. 4. 18.
“고체연료는 흰연기, 액체연료는 붉은연기”...北 ICBM 판별법 액체연료 기반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왼쪽)과 고체연료 ICBM인 화성-18형(오른쪽). 액체연료인 17형 화염은 붉은 반면, 고체 연료인 18형은 하얀 색에 가까운 황색이다. /조선중앙통신 북한이 14일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 영상을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했다. 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 하는 그래픽 편집과 박진감 넘치는 배경음악으로 시작하는 영상에서는 화성-18형의 발사 과정이 빠르게 전개된다. 기습 타격력이 향상된 고체연료 미사일을 과시해 한미에 경고 메시지를 내고 내부 결속도 노리는 프로파간다(선전선동) 전술의 하나로 풀이된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정오 전날 이뤄진 화성-18형 시험 발사 장면을 보도했다. 영상에서 화성-18형은.. 2023. 4. 18.
北 ICBM 발사 나흘만에… 한미일, 동해서 미사일 탐지 요격 훈련 한미일이 지난 2월 22일 일본 인근 동해 공해상에서 한미일 미사일 방어 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미국·일본이 17일 오전 9시 동해 공해상에서 대북(對北) 미사일 방어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북한이 신형 고체연료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을 동해 상으로 발사한 지 나흘만이다. 한미일은 이날 훈련에서 ICBM 등 북한 탄도미사일이 발사되는 상황을 가정해 한미일 해상 전력이 탐지 추적해 정보공유하고 요격까지 하는 대응 훈련을 할 방침이다. 3국은 지난달 22일에도 일본 인근 동해 상에서 미사일 방어 훈련을 하며 북한 미사일 공격시 대응하는 절차를 익혔다. 한미일은 이달 3~4일에는 북한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도발을 억제하는 대(對)잠수함 훈련을 하기도 했다. 해군은 이날 “한·미.. 2023. 4. 18.
표적 향해 다가가며 ‘탕탕’... 한미 해병대, 올킬 사격 영상 공개 미 해병대원이 경기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개인 화기 실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 한미 해병대는 지난달 30일 연합으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한미군 조선일보 대한민국 해병대와 미국 제3해병원정대가 최근 경기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개인 화기 실사격 훈련을 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한국 해병대 2사단 1여단 3대대는 미 해병 6연대 3대대와 지난달 30일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KMEP·케이맵)으로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전투 실사격 훈련을 벌였다. 주한미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한미 해병대 대원들은 같이 사격장에 진입해 자신의 사로에서 표적을 향해 사격했다. 미 해병대 교관이 한국 해병대원의 사격을 코치해주는 장면도 나온다. 해병대원들은 서서 쏘는 자.. 2023. 4. 18.
40㎞ 밖 축구장 6개 초토화… 우크라 도착한 美 ‘강철비’ 하이마스 위력 ◇ 미 ‘하이마스’ 다연장로켓 4문 우크라이나에 도착 40여㎞ 밖 축구장 6개 면적을 초토화할 수 있는 미 ‘하이마스’(HIMARS·고기동 대구경 다연장 로켓시스템) 로켓이 최근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 하이마스는 러시아군 주력 다연장로켓(122㎜ 로켓)보다 사거리가 길고 미사일처럼 정확히 목표물을 때릴 수 있는 고위력 유도로켓을 탑재하고 있어 우크라이나 군 타격력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 중 가장 강력한 위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HIMARS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며 “나의 동료와 내 친구 오스틴 로이드 미국 국방부 장관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러.. 2023. 4. 12.
우크라戰 게임체인저 ‘하이마스’...美, 한반도 전개 훈련했다 하이마스(HIMARS) 대원이 지난달 18일 군산 공군 기지에서 한미연합연습 '프리덤 쉴드(FS)' 지원 훈련을 하고 있다. 하이마스가 한반도에서 전개된 건 2017년 이후 6년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공군 제공 미군이 최근 한미연합연습 ‘프리덤쉴드(FS)’ 기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세(戰勢)를 바꾼 ‘게임 체인저’인 ‘하이마스(HIMARS·고기동 대구경 다연장 로켓시스템)’를 주일 오키나와 미군 기지에서 주한미군 기지로 긴급 공수해 배치하는 훈련을 한 사실이 11일 뒤늦게 알려졌다. 하이마스는 40㎞ 밖 축구장 6개 면적을 초토화하는 파괴력을 보유하면서도 크기는 다른 다연장로켓보다 콤팩트해 수송기 수송이 가능하다. 이에 ‘하늘을 나는 포병’ ‘하늘을 나는 강철비’로 불린다. 이 같이 공격 지점을 .. 2023. 4. 12.
미해병대 육박전 교리 2023. 4. 9.
[해군군수사 백동훈 해병중사] 장단·사천강지구전투로 본 군수지원의 중요성 ‘전투는 무기가 하지만, 전쟁은 물자가 한다’는 명언이 있다. 장단·사천강지구전투가 발생한 지 71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비롯한 과거 전쟁사를 토대로 향후 어떤 방향으로 군을 발전시킬 것인지 고민하고, 위의 전투를 이끈 진정한 승리의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장단·사천강지구전투는 자랑스러운 승전(勝戰)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해병대 전투 중 가장 긴 전투로 유명하다. 장단지구는 현재 북한 개성시 사천강 유역이며, 전투는 서울을 사수하기 위해 11㎞에 달하는 구간을 전면 수비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1952년 3월 17일 한국 해병대 1연대는 미 해병1사단과 함께 중동부 전선에서 장단지구로 이동해 수도권 방어를 했다. 전투는 총 네 차례에 걸쳐 펼쳐졌다. 동·남쪽으로 임진강이, 서쪽으로 사천.. 2023. 4. 9.
‘귀신 잡는 해병’ 어떻게 유래된 걸까 박종상 지음 청미디어 펴냄 해병대는 1949년 4월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창설식을 거행하면서 시작됐다. 그 후 6·25전쟁과 월남전의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하며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왔다. 해병대는 왜 팔각모를 쓸까?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말은 어떻게 유래된 걸까?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에서 6·25전쟁사를 연구하는 저자는 대한민국 소수정예 해병대에 관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지만 정확히는 모르는 궁금증을 속 시원히 알려 준다. 2023. 4. 9.
“美정부, 한미일 핵우산 협의체 창설 제안” 윤석열(왼쪽)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3일(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가운데)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오른쪽)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달 미국 국빈 방문이 확정되고, 일제 징용 피해자 배상 방안 발표를 계기로 다음 주 방일이 추진되면서 한·미·일 3국 간 군사·경제 안보 협력 강화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한미 정상회담을 조율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7일(현지 시각) “한미 양국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대북 핵 실행력 억제를 질적으로 한층 강화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워싱턴DC에서 특파원들과 만난 김 실장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법 같은.. 2023.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