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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군사 소식167

드론사령부 창설한다… 스텔스 무인기·소형 드론도 연내 생산 작년 12월 실시된 북한 무인기 대응 훈련. /합동참모본부 제공 군 당국은 4일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후속 대응책으로 ‘합동드론사령부’를 창설하고 스텔스 무인기를 연내에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에서 허점을 보인 드론 방공망을 보완하는데 그치지 않고 드론을 공세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군 관계자는 이날 “드론사령부의 작전 운용 개념이나 지휘구조, 편성, 전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필요한 검토 과정은 많지만 이른 시일 안에 창설할 것”이라고 했다. 국방부는 스텔스 무인기, 소형 드론 등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기존에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올해 안에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ADD는 체계개발을 하기 전에 다양한 기술을 개발한다”며 “스텔스 무인기.. 2023. 1. 5.
軍 “소음 놀라지 마세요”...5일 오후 北 무인기 대응 훈련 2022년 12월 29일 실시된 적 소형무인기 대응 및 격멸훈련. 사진은 20㎜ 벌컨포를 운용하는 장병들/합동참모본부 제공 우리 군이 합동드론사령부 조기 창설 등 북한 무인기 대응을 위한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5일 오후 소형 무인기 침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펼치게 된다. 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합동참모본부 주관의 방공훈련이 경기·강원 북부와 수도권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항공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 등이 참여한다. 가상 적기와 방공무기, 헬기 등 지상 및 공중 감시와 타격자산을 통합 운용해 진행한다. 충남 보령에 있는 공군 대천사격장에서는 실사격 훈련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일부를 비롯한 훈련 지역에서 항공기 등의 소음이 발생할 .. 2023. 1. 5.
[단독] 계속 부인하더니… 軍 “北 무인기에 용산 뚫렸다” 뒤늦게 실토 지난달 26일 우리 영공(領空)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5대 가운데 1대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3㎞ 거리 상공까지 침투했던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당초 군 당국은 북한 무인기의 용산 침투 가능성에 대해 “탐지된 것이 없다” “은평구 등 서울 북부 지역만 침범했다”면서 여러 차례 부인했다. 그러나 군과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을 한 결과, 북 무인기가 대통령실 인근까지 정찰 활동을 하고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안보 라인에 이 같은 내용의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TV에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관련 뉴스가 보도되고 있다. 2022.12.27 /연합뉴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본지 통화에서 “북한 무인기 1대가 지.. 2023. 1. 5.
스페인 해군 The aircraft carrier L-61 Juan Carlos I enters "pits" for a new propulsion system The aircraft carrier L-61 Juan Carlos I enters "pits" for a new propulsion system The three sister ships of the aircraft carrier L-61 Juan Carlos I The aircraft carrier L-61 Juan Carlos I "parks" in front of the new Bernabéu The Spanish aircraft carrier L-61 Juan Carlos I, flagship of the Navy, will have to go through the workshop to replace its propulsion system, key to its proper operation. Th.. 2023. 1. 4.
새해 달라지는 국방·보훈·병무 정책 6·25참전 유공자 전원에 새 제복 올해 병장 월급이 100만 원이 된다. 현재 8~10인실 병영생활관은 2~4인실로 바뀐다. 또 보훈급여금이 인상되고,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6·25 참전유공자에게 새 제복을 지급한다. 입영판정검사 대상자도 확대된다. 2023년 달라지는 국방·보훈·병무 업무들을 소개한다. 서현우 기자 장병내일준비적금도 정부 재정지원금 월 30만 원 미래 세대 장병 선호 충족 병영생활관 2~4인실 개선 화장실·샤워실 생활관 속으로 국방 상병 80만 원, 일병은 68만 원으로 인상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위해 병 봉급이 인상된다. 병장은 67만6100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병은 61만200원에서 80만 원으로 인상된다. 일병은 55만2100원에서 68만.. 2023. 1. 4.
해외파병부대 장병, 유엔 응급처치교육 받는다 PKO 30주년 맞아 제도 대폭 개선·기여 확대 인적자원·시설·장비·조직 등 개선 과제 선정 국방 중기계획 연계해 임무수행 여건 향상 병영식당 민간 위탁·스마트 캠프 등 추진 국군의무학교 홍성록(앞줄 맨 왼쪽) 육군상사와 정주희(앞줄 왼쪽 셋째) 육군대위가 영국 펄브라이드 훈련센터에서 유엔 BFA 교육 중 다른 나라 교육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올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30주년을 맞아 우리 군이 해외파병부대 선발부터 교육, 임무 수행 여건 등 제도 전반을 대폭 개선한다. 이를 통해 PKO 기여를 확대하고 국제사회에서 국격을 한 단계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군의무학교는 3일 “파병준비단 장병을 대상으로 이달 19~20일 유엔 PKO 임무단의 의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엔 인증 표준.. 2023. 1. 4.
‘北무인기 격추 실패’ 합참의장 “창을 베개 삼고, 적 기다리겠다” 김승겸 합참의장. 합참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 무인기 격추 작전을 5시간 동안 공격형 헬기 등을 동원해 벌였지만, 한 대도 맞추지 못하며 실패했다. 이날 오전 10시 25분에 침투한 북 무인기 5대는 모두 오후 3시 30분 무렵 군사분계선 이북으로 돌아갔다. /뉴스1 지난해 현무 탄도미사일 오발 사고, 북한 무인기 격추 작전 실패 등으로 대비태세에 허점을 드러낸 합동참모본부의 김승겸 합참의장이 신년 인사에서 ‘창을 (베개처럼) 베고 적(敵)을 기다리겠다’는 뜻의 사자성어를 내걸었다. 잠을 자더라도 머리맡에서 창을 멀리 두지 않을 정도로 항시 최고의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2일 군 주요 지휘관과 국방기자단 등에게 전한 연하장에서 “2.. 2023. 1. 4.
신병 휴대폰 통화에 위치 들켜…우크라 공습에 러軍 최대 400명 사망 새해 들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동계 전투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격렬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이 개전 이후 단일 공격으로는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러시아군에 안겼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공격에 미국이 지원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우크라이나 로켓 공격으로 63명이 사망한 러시아 마키이우카의 러시아 군인 임시 숙소에서 작업자들과 응급구조대원들이 파괴된 건물잔해를 치우고 있다 2023년 1월 3일,/로이터 연합뉴스 러시아 국방부는 2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마키이우카의 러시아군 임시 숙소가 우크라이나군 로켓 공격을 받아 사상자 6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 하이마스가 총 6발의 유도 로켓을.. 2023. 1. 4.
육군 기동군단 1개 증편..수방사 해체 추진 (서울=연합뉴스 2008년 11월 24일) 육군 기동군단 1개 증편..수방사 해체 추진 해군 인천.제주방어司 해체..국방개혁 조정안 (서울=연합뉴스 2008년 11월 24일) 김귀근 기자 = 육군 기동군단 1개가 증편되고 수도방위사령부가 해체된다. 국방부는 24일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주최한 '2008 국방개혁 공청회'에서 그간 수정작업을 진행해온 국방개혁기본계획(국방개혁 2020) 조정안을 발표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육군은 현재 8개인 군단을 5개로 줄이고 기동군단 2개를 증편한다. 애초 2005년 국방개혁 2020 작성 당시 군단 10개를 6개로 축소하고 대신 기동군단 1개를 신설하기로 한 것과 비교하면 군단 1개가 줄어드는 대신 기동군단 1개를 증편하는 것이다. 기동군단은 K-1 전차와 성능이 개량된 K1A1 전차, 한국형 기동헬기(K.. 2023. 1. 3.
[신년사 김승겸 합참의장] 군사대비태세 능력 완비… 대한민국 평화 힘으로 수호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상·해상·공중·우주·사이버 등 전(全) 작전영역과 멀리 해외파병 지역에서 임무 완수에 진력하는 국군 장병 및 군무원 여러분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냅니다. 지난해 우리 군은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도 확고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역대 최대 강도·빈도의 복합 도발에 단호히 대응했습니다. 체계적인 ‘국방혁신 4.0’ 추진과 성공적인 완전운용능력(FOC) 평가 시행 등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처럼 우리 군이 국민들께서 부여하신 소임을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 생각하며, 고마운 마음과 함께 무한한 신뢰를 보냅니다. 지금 우리는 적과 길고 긴 싸움을 하고 있으며, 새해에도.. 2023. 1. 3.
윤석열 대통령 새해 국군 장병 격려사 https://youtu.be/ZUE__DJYT-k 2023. 1. 3.
김정은 “南은 명백한 적, 핵탄 늘려라”...국방부 “핵 쓰면 北정권 종말” 미군의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52H(맨 위)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 3대가 지난달 20일 한미 연합공군 훈련을 위해 한반도 인근에 전개돼 비행하고 있다. F-22가 한반도에 출격해 연합 훈련을 한 것은 4년 만이다.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자 한미가 첨단 전략 자산을 동원해 대응한 것이다. 우리 군은 "미국의 확장 억제(핵 우산)를 포함한 동맹의 능력과 태세를 지속 강화함으로써 연합 방위 태세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국방부 국방부가 새해 첫날 방사포를 쏘며 “핵탄두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려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 등을 전한 북한을 향해 “핵사용을 기도한다면 김정은 정권은 종말”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6차 전원회의에서.. 2023. 1. 3.
국방부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2∼4단 엔진 분리·점화·연소 성공” 고체 연료 추진 우주발사체가 지난달 30일 화염을 내뿜으며 발사되고 있다. /국방부 국방부가 지난달 30일 고체 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2차 시험 비행에서 총 4단인 발사체 중 2·3·4단의 분리 및 각 엔진의 점화·연소 시험에 모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1차 시험 발사 때는 같은 발사체로 2단 엔진 연소 시험만 성공했는데, 이번엔 3·4단 엔진 연소까지 추가로 성공하는 진전을 이뤘다는 것이다. 1단 엔진의 경우 설계는 완성됐으며 지상 연소 시험 등을 거친 뒤 시험 발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달 30일 우주발사체 시험 비행에서 2~4단 엔진 연소와 발사체의 페어링(덮개) 분리, 단 분리, 상단부 자세 제어, 모의 위성 분리 검증 등을 실시해 성공.. 2023. 1. 3.
한미, 북핵 위협에 대응… 핵전력 공동기획·연습 이르면 올 상반기 실시 군 당국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핵 전력을 공동 기획(Joint Planning)하고 공동 연습(Joint Exercise)하는 방안 이행을 이르면 올 상반기 추진하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본지에 “미 측과 아직 협의 중인 사안”이라면서도 “가급적 이른 시기에 핵 공동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 본지 인터뷰에서 “실효적 확장 억제를 위해 미국과 핵에 대한 ‘공동 기획, 공동 연습’ 개념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0일 한미 연합공군훈련을 위해 한반도 인근에 전개한 美 B-52H, F-22, C-17이 함꼐 비행하고 있다./국방부 핵전력 공동 기획·연습은 지난해 11월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에서 .. 2023. 1. 3.
초대형 항공기 시험장` 서산 항공시험장 가동 2009 '초대형 항공기 시험장` 서산 항공시험장 가동 [중앙일보] `영하 55도 혹한서 이 전투기는 오작동 우려` 실전 시뮬레이션 통해 기계 결함 찾아내 500억 들여 완공 … `전투기 개발도 가능` ADD가 충남 서산의 항공시험장을 31일 언론에 공개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2003년부터 4년여간 극한환경 속에서의 전투기 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전자파시험동과 환경시험동 건설에 매달렸다. 여의도의 5분의 1 크기인 18만8400여㎡의 부지가 필요했고 500여억원이 들어갔다. 2002년 정부는 4조6400억원을 들여 F-15K를 도입하기로 미국 보잉사와 계약할 때 이 항공시험시설 설치를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전투기만 달랑 들여와 될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전투기를 자체 개발할 능력을 갖추기 위해 첨단 시험설비.. 2023.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