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방 군사 소식167

방위사업청, 전력확보 뒷전, 편법 동원 KT-1 터키수출에 '올인' 2009 방위사업청, 전력확보 뒷전, 편법 동원 KT-1 터키수출에 '올인' 전투기 전자전 훈련장비, 北미사일 대비한 훈련엔 무용지물 방위사업청이 KT-1 기본훈련기와 차기 전차를 수출하는 조건으로 터키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공군 전투기용 전자전 훈련장비(EWTS)가 북한의 위협 실태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기종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이 입수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5월 공군의 공대지(空對地) 전자전 훈련장비 도입 사업에 터키 업체의 참여를 보장하는 의정서를 터키 정부와 체결했다. 그러나 이 장비로는 아군 전투기가 북한 내 주요 전략시설에 집중 배치된 지대공미사일 가운데 SA-3(저고도용) 미사일을 제외한 나머지 미사일의 위협 상황을.. 2023. 1. 2.
동명부대, 불발탄.지뢰사고 예방 순회교육 2009 레바논 남부지역에서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할 동명부대 5진 편성식이 23일 경기 광주 특수전교육단에서 최용림 육군특수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에 교대되는 병력은 부단장 임무를 수행할 파병준비단장 김종찬 (3사27기) 중령등 5진 350여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5주 동안 현지 적응을 위한 문화·관습 등을 학습하고 각종 국제법 및 교전규칙, 종합상황조치 전술훈련 등 평화유지활동(PKO) 관련교육을 받게 된다. 또 파병지역 분쟁사태 안정화와 중동지역 평화유지를 위한 팀 단위 상황 조치, 감시정찰, 주둔지 방호 등 다양한 전술을 숙달한 후 다음달 말쯤 레바논으로 출국해 약 6개월 동안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레바논 현지의 동명부대는 지난달 14일부터 매주 1회씩 EOD(폭파 물처리)반을 투입해 압바시.. 2023. 1. 2.
해병 제2사단·육군 제17보병사단, 무인기 출현 시 신고 당부 한강하구 일대의 방위와 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해병대 제2사단과 육군 제17보병사단이 북한의 무인기나 그 잔해를 발견하면 즉시 군부대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고전화는 해병 2사단 032) 454-3350, 육군 17사단 032) 566-9113번이다. 앞서 26일 경기 김포와 인천 강화, 서울 일대 영공에 북한 무인기가 출현해 우리 군의 전투기와 헬기가 출동했으나 격추에 실패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2023. 1. 1.
“격추된 러 전투기·헬기, 대부분 러 방공망에 당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격추되는 러시아 전투기 중 “거의 모두”는 러시아군의 방공(防空) 시스템에 의한 것이라고 친(親)러시아 성향의 권위있는 군사 블로거들이 주장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30일 보도했다. 이들 중 한 명인 ‘라이바르(Rybar)’라는 이름의 블로거는 자신의 텔레그램 메시징 앱을 통해서 “각 군과 부대들 간 의사소통이 불충분하고 아군기 식별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지난 봄 이후 잃은 SU-34, SU-35s, Su-30M 전투기 거의 모두가 ‘오인 사격’에 의한 것이었고, 일부 Ka-52 공격 헬리콥터도 러시아 방공 시스템에 격추됐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군의 Ka-52 공격 헬기와 Su-30M 전투기/러시아 국방부-위키피디아 러시아의 또 다른 권위 있는 군사 전문 채널인 ‘파.. 2023. 1. 1.
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3발 발사… 南 고체추진 발사체 성공 다음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자료 사진. /노동신문 북한이 31일 오전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지난 26일 북한 군용기 5대로 우리 영공을 침범한 지 닷새만의 도발이다. 탄도미사일 기준으로는 지난 23일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한 이후 8일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이날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면서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도미사일은 350여 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한 것으로 탐지됐다. 군 당국은 비행거리, 고도 등 미사일의 구체적 제원을 추가 분석 중이다. 연말 저녁에… - 30일 밤.. 2023. 1. 1.
12년 전 빠뜨린 ‘너트 하나’... 420억짜리 전투기 추락시켰다 지난달 추락한 공군 전투기와 같은 KF-16 기종. /공군 지난달 20일 공군 KF-16 전투기 추락 사고는 12년 전 정비사가 전투기 연료펌프 구동축을 고정하는 너트를 끼워 넣지 않아 연료 공급이 오랫동안 비정상적으로 이뤄진 탓으로 보인다고 공군이 30일 밝혔다. 지름 5.5㎝·두께 1㎝인 너트를 빼먹은 정비 실수로 420억원짜리 전투기가 떨어지고 조종사 생명까지 위협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은 KF-16 전투기를 1996년 도입하고 26년 만에 처음”이라고 했다. 공군이 이날 발표한 KF-16 추락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고기는 엔진의 연료펌프 구동축의 톱니바퀴에 비정상적 마모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엔진에 정상적인 연료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엔진이 정지됐고 전투기.. 2022. 12. 31.
이스라엘 ‘자폭 킬러드론’, 한국군 참수부대 무기된다 이스라엘 첩보부 모사드와 암살 작전 특수부대가 사용하는 요인 타격용 자폭 드론인 ‘로템(Rotem)-L’이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우리 군에서 운용될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로템(Rotem)-L./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 제공 군은 지난 3월 이스라엘 방산업체인 IAI가 제작한 로템-L을 들여와 최근 이 무기에 대한 전략화 평가(IOC)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최종 검토·보고 절차만 끝나면 이르면 내년 1월 실질적 운용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군은 최신 드론 등 첨단 전력 확보를 통해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로템-L은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일명 ‘참수 부대’가 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템-L은 프로펠러 4개가 달린 형태로 배낭에 담아 휴대하다가 어떤 장.. 2022. 12. 31.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성공… 감시정찰 분야 ‘큰 걸음’ 30일 오후 서울시 옥수동 상공에 긴 연기 꼬리를 그리며 날아가는 빛이 포착됐다. 이 현상은 전국 각 지역서 관측됐으며, 국방부는 이날 오후 6시 50분께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우리 군이 30일 안흥시험장에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정부가 로켓 발사 계획을 예고하지 않아 이날 밤 상공에서 불길을 내며 치솟는 우리 군 로켓을 보고 놀란 시민들이 ‘미확인 비행체’ ‘북 미사일 아니냐’며 신고하는 등 소동이 일었다. 국방부는 “군사보안상 이유로 국민께 사전 보고드리지 못했다”고 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6시 45분 기자단에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고체 연료 우주발사체 추진 시험에 처음 성공했다고 밝힌.. 2022. 12. 31.
日 세계최강 F-22機 도입 가능할까 - 조선일보 기사모음 日 세계최강 F-22機 도입 가능할까 막강전력… 동북아 공군력 日이 압도적 우위 美도 對中강경파는 판매 찬성, 온건파는 반대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bemil@chosun.com 워싱턴=최우석 특파원 wschoi@chosun.com 입력 : 2007.04.26 19:28 / 수정 : 2007.04.27 08:43 미 백악관이 25일 일본의 제5세대 최첨단 전투기 F-22 구입 추진 사실을 공식 확인함에 따라, 동북아 국가들에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그러나 이 전투기는 1998년 미 의회가 법으로 해외 판매를 막은 데다가, 부시 행정부 내에서도 찬반(贊反)이 맞서 실제 판매될지 여부는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부시 행정부, 판매 놓고 양분 미 백악관과 행정부 내에서 대중(對中) 강경파들은 작전반경이 2000.. 2022. 12. 30.
미국, 일본에 최첨단 `F-22 랩터` 판매 시사 - 중앙일보 기사모음 1. 미국, 일본에 최첨단 `F-22 랩터` 판매 시사 [중앙일보] `동북아 하늘` 소용돌이 제공권 경쟁 고삐 풀려 관련기사 군 일각 "F-15K 도입 재검토... 미국, 일본에 최첨단 'F-22 ...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지역에서 제공권 장악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미국도 2005년 연말 실전 배치한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를 일본이 구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데다 중국에 이어 러시아도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개발에 본격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 구매를 추진해 온 F-22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데다 작전 반경이 2000㎞로 동북아 주요 지역을 대부분 포함하기 때문에 도입이 이뤄졌을 경우 군사전략적으로 동북아에서 공중전력 균형을 무너뜨리고 대대.. 2022. 12. 30.
일본이 F-22 스텔스 전투기 100대를 갖는 날 - 동아일보 기사모음 1. 일본이 F-22 스텔스 전투기 100대를 갖는 날 [동아일보 사설] 미국 정부가 물밑에서만 논의되던 차세대 F-22 스텔스 전투기의 대일(對日) 판매 문제에 처음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데니스 월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 담당 보좌관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첫 워싱턴 방문(26일)을 앞두고 “차세대 전투기들을 일본에 공급하는 논의를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공군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및 핵 개발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꿈의 전투기’라고 불리는 F-22의 위력은 가공할 정도다. 최고의 전투기로 불리는 F-15, F-16, F-18도 F-22에 비하면 ‘어린아이’ 수준이다. 이들 세 기종과의 모의 공중전에서 F-2.. 2022. 12. 30.
하늘엔 코브라, 땅엔 벌컨포… 5년만에 ‘北무인기 격멸’ 합동훈련 격추 실패한 육군·공군, 공동으로 대규모 훈련 합동참모본부는 29일 경기도 일대에서 북한 무인기 도발을 상정한 합동 방공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지상작전사령부와 각 군단, 공군작전사령부, 육군항공사령부 등이 참가했다. 20㎜ 벌컨포를 운용하는 장병들(위쪽 사진)과 코브라 공격 헬기(아래)의 모습. /합동참모본부·뉴스1 군이 29일 북한 무인기 도발을 상정해 합동 방공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북한의 무인기 기습 침투 때 우리 군이 격추에 실패하고 작전에 투입하려던 경공격기가 추락하는 등 대비 태세에 허점이 노출되자 후속 대책 훈련을 시행한 것이다. 육군과 공군이 합동으로 대규모 방공 훈련을 벌인 것은 5년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김승겸 합참의장 주관으로 경기도 양주시 가납리 일대에서.. 2022. 12. 30.
용산에 ‘주한미군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된다 내년 한미 동맹 70주년 맞아 싱글러브 장군·웨버 대령 흉상도 28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 여단이 M777A2 견인포를 시연하고 있다. 이날 스트라이커 여단은 육군과 방위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반도에 순환배치된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을 소개하며 장비 전시를 진행했다./연합뉴스 내년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주한미군 전사자 추모의 벽’과 존 싱글러브 장군 및 윌리엄 웨버 대령의 흉상이 건립된다. 한미동맹재단(회장 정승조)은 28일 “올해 관련 사업 예산 5억원이 국방부(전쟁기념사업회)에서 최종 확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용산 설립을 목표로 추진되는 추모의 벽에는 1953년 정전 이후 북한군의 도발로 전사한 아서 보니파스 대위 등 주한미군 전사자 92명의.. 2022. 12. 29.
尹 “北 무인기 1대 오면 2대 보내 응징 보복” “북한 핵 있다고 두려워해선 안돼” 오늘 무기개발 대전 국방硏 방문 안보불안 해소 위해 이례적 공개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며 “북한에 핵이 있다고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참모들과 긴급 회의를 갖고 “그것이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2.27/뉴스1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북한의 첫 번째 무인기 침범을 보고 받은 뒤 “1대가 내려왔을 때 우리는 2대, 3대 올려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대통.. 2022. 12. 29.
北무인기 도발땐… 평양·동창리 발사장 찍어와서 공개 軍, 무인기엔 무인기로… 확전 위험도 불사한다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북 무인기 대응작전 개념 변화 정부와 군 당국은 북한이 앞으로 무인기(드론)를 군사분계선 이남으로 보내 우리 영공을 침범할 경우 북 도발 수준에 비례해 우리 무인기들을 북측 지역으로 보내 정찰 활동을 벌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텔스 무인기 개발을 서둘러, 개발되면 무인기를 평양은 물론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 및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엔진시험 등을 해온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까지 보내 촬영한 뒤 사진을 공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그동안 소극적이고 수세적이었던 대북 무인기 대응작전이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것으로 크게 바뀌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28일 “북 무인기 도발에 그.. 2022.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