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방 군사 소식167

‘실전처럼’ 아파치 헬기 떴다…서해·NLL 수호 2함대, 미 아파치 헬기 전개 훈련 전시 연합 해상작전 수행 능력 향상 3함대, 항만방호·산불진압훈련 미식별 선박 제압·유관기관 합동성 제고 진기사,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훈련 관·군 전력 테러범 제압·인질 안전 확보 정비창, 예인음탐기 센서 교체 훈련 24시간 완벽 정비지원 전투태세 보장 해군은 FS 연합연습 10일 차인 22일 해·육상에서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연합방위태세와 통합방호능력을 끌어올렸다. 해군2함대는 미 육군과 AH-64E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 서해 전개 훈련으로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21일부터 이뤄진 훈련은 2함대와 미2전투항공여단의 작전 교류를 통한 협의에 따라 계획됐다. 두 부대는 전시 연합 해상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했다. 미2전투항공여단 아파치.. 2023. 3. 22.
공군1미사일방어여단, 전반기 전투태세훈련 공군1미사일방어여단이 FS 연합연습과 연계한 전투태세훈련(ORE)을 열흘간 진행하며 실전적 전투능력을 숙달했다. 여단은 22일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2개 조로 나눠 전반기 ORE를 실시하고 있다”며 “장병들은 ORE에서 결전태세 확립을 위한 기본훈련과 적 국지도발에 대비한 행동화 집중 숙달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단 장병들은 기본훈련에서 탄창 삽탄훈련으로 개인 소화기 운용능력을 향상하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전투용 응급처치키트 사용법 숙달을 위한 응급처치 훈련을 펼쳤다. 화생방 훈련은 개인치료키트 사용법과 인체제독절차 반복 숙달에 중점을 두면서 유사시 재난상황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방호능력을 끌어올렸다. 또 여단은 행동화 집중 숙달훈련 중 10가지 주요 도발유형을 자체 선정해 상황 조치.. 2023. 3. 22.
北, 해안 절벽 인근서 ‘북한판 토마호크’ 추정 미사일 발사 북한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노동신문 뉴스1 북한이 22일 함경남도 흥남 해안 절벽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사일은 ‘북한판 토마호크’라고 불리는 ‘KN-27′ 개량형의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인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지난 13일부터 진행 중인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를 문제 삼아 연속 도발을 벌이는 것으로 보인다. 군 소식통은 이날 조선일보 통화에서 “흥남 절벽 일대에서 미상 순항미사일이 동해로 발사된 것을 탐지했다”면서 “미사일이 동해상에서 2000km가량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합참은 이번 미사일이 KN-27이 아닌 다른 기종일 가능성도 열어놓고 미사일 각종 제원을 정밀 분석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사일 도발은 북한.. 2023. 3. 22.
숲속 지하서 미사일 튀어올랐다...北, ‘사일로’ 발사장면 첫 공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8~19일 이틀간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을 지도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산속에서 미사일이 불을 뿜으며 솟구치고 있다. /노동신문 뉴스1 북한이 지난 19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나무가 우거진 산 속 지하에 매설한 ‘사일로(silo)’에서 발사했다는 분석이 20일 나왔다. 사일로는 땅속 깊이 매설된 길죽한 탑 모양의 발사관을 말한다. 차륜 이동식발사대(TEL)처럼 움직일 수는 없는 고정식 발사대이지만 지뢰처럼 은폐가 가능해 TEL과 다른 방식으로 기습 공격을 할 수 있다. 이번 미사일도 지하 사일로에 있다가 지표면의 미사일 뚜껑이 열리면서 솟구쳐 올라 동해상을 향해 날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이 같은 사일로를 산 곳곳에 다수 설치했으며.. 2023. 3. 21.
2023 ‘자유의 방패’ 한미 연합연습 시작 한미가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를 시작한 첫날 미국의 차세대 정찰·전자전항공기(ARES)가 한반도 상공에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항적 추적 서비스 에어크래프트스포츠(Aircraft Spots)에 따르면 미 육군의 BD-700 ARES가 중부지방의 동해안과 서울을 지나 서해 상공 고도 4만피트(약 12.2㎞)로 비행했다. 최신형 ARES는 최대 14시간 동안 12㎞ 상공에서 정찰 비행할 수 있으며 신호정보(SIGINT) 수집 능력이 기존 정찰기보다 대폭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미 방산기업 L3해리스는 미 육군이 최신 ARES를 배치했다고 공개하면서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관할 지역에서의 육군 임무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RES의 한반도 출동은 대북감시 강.. 2023. 3. 14.
北 “어제 잠수함서 전략순항미사일 2기 발사... 명중 타격”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략순항미사일 2기를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훈련이 전날인 12일 진행됐으며, 동해 경포만 수역에서 '8.24 영웅함'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 뉴스1 북한이 지난 12일 잠수함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전략순항미싸(사)일 수중발사훈련이 12일 새벽에 진행되였다”면서 “발사훈련에 동원된 잠수함 ‘8·24영웅함’이 조선 동해 경포만 수역에서 2기의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하였다”고 보도했다. 경포만은 함경남도 홍원군 앞바다로, 잠수함 시설이 있는 신포 일대 해상이다. 중앙통신은 “발사된 2기의 전략순항미사일은 조선 동해에 설정된 1,500km 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8′자.. 2023. 3. 14.
‘핵시설 타격’ 최첨단 스텔스 F-35A 20여대 더 들여온다 공군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인 F-35A가 모의 표적에 정밀유도폭탄을 투하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뉴시스 정부와 군이 13일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A 20여 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SM-6 함대공 요격 미사일도 미국에서 구입하는 동시에 자체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북한이 12일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을 처음 발사하는 등 새로운 공격 무기 체계를 개발하는 가운데 ‘창’과 ‘방패’ 역할을 하는 첨단 무기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제15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차기전투기(F-X) 2차 구매 계획과 SM-6 장거리 함대공 미사일 구매 계획 등 총 사업비 7조3100억원 규모의 5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3. 3. 14.
폴란드 “한국, 포탄·전차탄 공장 지어달라” 폴란드에 수출되는 K9 자주포. 지난해 한국 방위산업의 최대 수출국인 폴란드에 우리 방산업체의 탄약공장 건설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폴란드가 한국 정부와 한국 최대 탄약 제조업체인 풍산 측에 대규모 탄약 공장을 건설해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이와 관련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폴란드는 K9 자주포용 곡사포탄과 K2 흑표 전차용 전차탄을 연간 10만발씩 생산 가능한 탄약공장을 폴란드 현지에 건설하는 안(案)을 제안했다고 한다. 폴란드는 지난해 인접국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자 한국 방산업체와 K2 전차 1000대, K9자주포 672문, 천무 다연장로켓 290문, FA-50 경공격기 48대 등을 도입하는 대규모 무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 2023. 3. 9.
美탱크킬러·F-15K 전술 호흡 맞췄다… 한미 쌍매훈련 공개 “레디 레디 나우, 플레어(섬광탄) 발사!” 공군 F-15K 전투기가 8일 한반도 상공에서 ‘탱크 킬러’인 미 공군 A-10 공격기와 공중연합 훈련을 하다 플레어를 발사했다. 적의 적외선 유도무기 체계 미사일을 기만하며 피하는 비행 훈련을 펼친 것이다. 한미 공군 조종사들은 한 테이블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최신 비행 전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공군 F-15K 조종사 고광표 소령은 인터뷰에서 “이번 쌍매훈련은 한미 상호 간 전술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전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우리 공군은 앞으로도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위해 실전적 연합 공중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미 공군이 올해 첫 ‘쌍매 훈련’ 모습의 사진과 영상을 9일 전격 공개했다. 한미는 지난 .. 2023. 3. 9.
北, 탄도미사일 서해 발사… 韓美 기동훈련 앞두고 도발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 모습. /뉴스1 북한이 9일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한미가 오는 13~23일 실시하는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를 앞두고 반발해 도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발사하는 동해가 아닌 서해로 SRBM을 이례적으로 발사해 연평도·백령도 등 전략적 요충지인 서해 5도에 대한 북한의 군사 훈련 차원의 활동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합참은 이날 “오후 6시 20분쯤 북한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북 미사일의 비행 시간이 매우 짧다”면서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TV조.. 2023. 3. 9.
한미, 이틀만에 또 서해서 연합훈련 한국 공군 스텔스 전투기 F-35A ‘프리덤 나이트(Freedom Knight)’가 3일 청주기지에서 이륙하고 있다. /공군 한미 공군이 3일 양국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를 동원해 서해 상공에서 연합 공중 훈련을 했다. 한미 국방부 장관 회담을 개최한 직후인 1일 서해에서 미 B-1B 전략폭격기, F-22·F-35B 스텔스 전투기와 한국의 F-35A 등 핵심 전력을 투입해 연합 훈련을 한 지 이틀 만에 또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인 것이다. 미 전략 자산이 참가한 한미 연합 공중 훈련이 사흘 새 2차례 연이어 실시된 것은 이례적이다. 미국의 핵우산(확장 억제)에 대한 국내 우려가 커진 상황을 고려해 한미가 대북 대비 태세가 견고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는 동시에 고강도 도발 징후를 보이는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 2023. 3. 8.
北미사일 청주기지 공격 대비… 韓美, 비상 활주로 이착륙 훈련 지난해 한미 공군이 경북 영주시 비상활주로에서 비상활주로 훈련하는 모습. 미 공군 F-16 전투기가 '로 어프로치'를 시도하고 있다. 한미는 7일 경남 창녕군에서 비상활주로 훈련을 실시했다. /국방일보 한미 공군이 7일 경남 창녕군에서 ‘한미 연합 비상활주로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착륙 정보를 제공하는 전술항법장비(TACAN)가 갖춰진 청주 공군기지 등 일반 활주로가 북한 등 적대 세력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돼 사용할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해 훈련한 것이다. 북한은 지난달 20일 우리 공군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A의 운용 거점인 청주 공군 기지와 군산의 미 공군 기지를 각각 사거리로 잡아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동해상으로 시험 발사했다. 군 관계자는 “유사시 비상활주로를.. 2023. 3. 8.
北 ‘섞어쏘기’ 잡는 美 최신예 이지스함, 제주 다녀갔다 미 해군 최신예 알레이 버크급(The Arleigh Burke-class) 이지스 구축함 라파엘 페랄타(DDG 115) 자료사진. /미 해군 북한의 저고도·고고도 미사일을 동시에 요격할 수 있는 미국 최신예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인 ‘라파엘 페랄타(DDG 115·9200t급)’함이 지난달 27일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다가 지난 3일 출항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라파엘 페랄타함은 일본 요코스카가 모항인 미 해군 7함대 소속이다. 미 군함이 제주 기지에 입항한 것은 2018년 제주 기지에서 국제 관함식이 개최됐을 때 이후 5년 만이다. 라파엘 페랄타함은 인근 해역에서 작전 임무를 수행하다 제주 기지에 기항했으며, 머무는 5일간 군수 물자를 보급받고 한국 육군·해군과 대북 대비태세 및 인도 태평양 전략 .. 2023. 3. 6.
미 인태사령관 “북 ICBM 태평양에 쏘면 격추할 것... 김여정 사격장 발언은 정말 미친 발언” 존 아퀼리노 인도태평양사령관./조선일보 DB 존 애퀼리노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해군 대장)이 최근 우리 정부 측에 “북한이 태평양 지역으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쏘면 즉각 격추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애퀼리노 사령관은 북한 김여정이 지난달 20일 ‘태평양을 북한 사격장으로 활용하겠다’는 담화를 낸 것에 대해 “정말 미친 발언”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애퀼리노 사령관은 지난달 24일(현지 시각) 하와이에서 홍석인 주호놀룰루 총영사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한미 군 관계자가 전했다. 면담은 지난달 22일 한·미·일 미사일 방어 훈련, 23일 한미 ‘핵우산’ 도상 훈련 직후 이뤄졌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애퀼리노 사령관은 이날 면담에서 북한의 최근 도발 상황을 거론하다 “.. 2023. 3. 6.
美 ‘핵탑재 가능’ 폭격기 B-52H 한반도 떴다 미군의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52H(맨 위)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 3대가 한미 연합공군 훈련을 위해 한반도 인근에 비행하는 모습의 자료사진. /국방부 미국 장거리 폭격기 B-52H(스트래토포트리스)가 6일 한반도에 출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핵심 전략 자산인 핵 추진 잠수함 스프링필드(SSN 761)과 북한 저고도·고고도 미사일을 동시 요격할 수 있는 미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라파엘 페랄타(DDG-115)함이 최근 각각 부산·제주 기지에 기항한 데 이어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미 전략자산이 또 한반도를 찾은 것이다. 7차 핵실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고강도 도발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한미 군 당국이 미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속속 전개하며 대북 억제 정책을 .. 2023. 3. 6.